결혼한 딸이 손주 봐주는 값으로 월 80만원 주겠다며 '근무표'랑 '휴가 규정'을 보내왔어요. 엄마한테요 — 잘잘못
가족사건 제F866호
결혼한 딸이 손주 봐주는 값으로 월 80만원 주겠다며 '근무표'랑 '휴가 규정'을 보내왔어요. 엄마한테요
사건 속 글쓴이 · 50대 · 여 · 대구⏳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가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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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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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딸
잘못했나요?
결혼한 딸이손주 봐주는 값으로 월 80만원 주겠다며 '근무표'랑 '휴가 규정'을 보내왔어요. 엄마한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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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대구 사는 50대예요. 딸이 작년에 결혼했고 지난달에 복직했어요. 손주가7개월이에요. 복직 전에 딸이 "엄마가 봐주면 안 되냐" 해서 알겠다 했어요. 사돈댁은 멀리 계시고 어린이집은 돌 지나야 자리가 난대요. 저도 손주 예쁘고 딸 힘든 거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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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3
복직 전에 딸이 … 해서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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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엄마가 봐주면 안 되냐 ”
사건 속 한마디2/3
제 친구들은 … 하고, 딸 또래 조카는 "이모 그거 좋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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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딸이 선 그은 거 ”
사건 속 한마디3/3
저는 그냥 손주 봐주고 딸이 가끔 … 하는 걸 바란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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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마 고마워 ”
글쓴이의 주장
“저는 그냥 손주 봐주고 딸이 가끔 "엄마 고마워" 하는 걸 바란 건데요. 80만원이랑 근무표를 받으면 저는 엄마가 아니라 도우미인 거잖아요. 제가 옛날 사람인 건가요?”
사건의 숫자
글쓴이 나이50대
손주 개월 수7개월
제안한 월급월 80만원
사위가 말한 시세200
휴가 통보 기한2주 전
이제 당신 차례
딸, 잘못했나요?
결혼한 딸이 손주 봐주는 값으로 월 80만원 주겠다며 '근무표'랑 '휴가 규정'을 보내왔어요. 엄마한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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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는 50대예요. 딸이 작년에 결혼했고 지난달에 복직했어요. 손주가7개월이에요.
복직 전에 딸이 "엄마가 봐주면 안 되냐" 해서 알겠다 했어요. 사돈댁은 멀리 계시고 어린이집은 돌 지나야 자리가 난대요. 저도 손주 예쁘고 딸 힘든 거 아니까요.
근데 복직 일주일 전에 딸이 카톡으로 파일을 보냈어요. 제목이 '육아 도우미근무 조건'이었어요. 내용이요.
- 근무 월~금 8:30~18:30
- 월 80만원 (매월 25일 지급)
- 휴가 월 1회, 2주 전 통보
- 아플 때 당일 연락 시 대체 인력은 본인(딸)이 구함
- 이유식·낮잠 시간표 첨부
사위가 만들었대요. "엄마 공짜로 부려먹는 거 아니라는 걸 분명히 하고 싶어서. 시세는 200인데 엄마니까 80만 받아줘" 이러더라구요.
저는 돈 받을 생각이 없었어요. 근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근무표'라는 말이 박혔어요. 제가 딸 집에 출근하는 거예요? '휴가 2주 전 통보'는 뭐예요. 친구 모임도 2주 전에 딸 결재 받으라는 거예요?
딸은 "엄마, 이게 요즘 방식이야. 서로 선 지키자는 거지. 오히려 엄마를 존중하는 거야" 해요. 사위는 "어머님 서운하실 줄 몰랐어요. 저희 회사 방식대로 정리한 거예요" 하고요.
주변에 물어보니 반반이에요. 제 친구들은 "딸이 선 그은 거" 하고, 딸 또래 조카는 "이모 그거 좋은 거예요. 공짜로 하다가 싸우는 집이 더 많아요" 해요.
저는 그냥 손주 봐주고 딸이 가끔 "엄마 고마워" 하는 걸 바란 건데요. 80만원이랑 근무표를 받으면 저는 엄마가 아니라 도우미인 거잖아요. 제가 옛날 사람인 건가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