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으로 산 양평 집을 아들이 주말마다 숙박앱에 올립니다. 저희 부부는 그 주말엔 아들 집 작은방으로 "출근"하래요 — 잘잘못
가족사건 제EDED호
퇴직금으로 산 양평 집을 아들이 주말마다 숙박앱에 올립니다. 저희 부부는 그 주말엔 아들 집 작은방으로 "출근"하래요
사건 속 글쓴이 · 60대 이상 · 남 · 서울⏳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가족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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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고 ·아들
잘못했나요?
퇴직금으로 산 양평 집을아들이 주말마다 숙박앱에 올립니다. 저희 부부는 그 주말엔 아들 집 작은방으로 "출근"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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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교직에서 정년퇴직하고 3년 됐습니다. 퇴직금 일부로 양평에 작은 집을 하나 샀어요. 집사람이랑 텃밭 하면서 지내려고요. 명의는 제 앞으로 돼 있습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2
작년 가을에 아들이 … 해서 고맙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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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아버지, 집 리모델링은 제가 해드릴게요 ”
사건 속 한마디2/2
아들한테 … 했더니 "리모델링비는 그럼 어떻게 하실 건데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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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그만하자 ”
글쓴이의 주장
“제가 늙어서 융통성이 없는 겁니까, 아들이 선을 넘은 겁니까.”
사건의 숫자
낸 리모델링비3천만원
숙박앱 1박 요금22만원
월 숙박비 수익월 150만원
말한 리모델링비3천
나월 150만원아들 3천만원
이제 당신 차례
아들, 잘못했나요?
퇴직금으로 산 양평 집을 아들이 주말마다 숙박앱에 올립니다. 저희 부부는 그 주말엔 아들 집 작은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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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에서 정년퇴직하고 3년 됐습니다. 퇴직금 일부로 양평에 작은 집을 하나 샀어요. 집사람이랑 텃밭 하면서 지내려고요. 명의는 제 앞으로 돼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아들이 "아버지, 집 리모델링은 제가 해드릴게요" 해서 고맙게 받았습니다. 데크 깔고 화장실 고치고 3천만원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그 돈은 아들이 냈어요.
그런데 올해 3월부터 아들이 그 집을숙박앱에 올렸습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낮까지, 1박에 22만원이랍니다. 저희 부부는 금요일 오후에 짐 싸서 서울 아들 집 작은방으로 가 있다가 일요일 저녁에 돌아갑니다. 손님이 나간 집에 가면 수건 빨래가 바구니 가득이고, 지난주에는 텃밭 상추를 손님이 다 뜯어 먹었더군요.
아들 말은 이렇습니다. "리모델링비3천은 제가 냈고, 숙박비는 전부 아버지 통장으로 들어가잖아요. 주말에 손주들도 보시고 좋지 않으세요?" 실제로 통장에 월 150만원 안팎이 들어오긴 합니다. 집사람은 손주 보는 재미에 "괜찮다" 하고요.
그런데 저는 제 집에서 주말마다 쫓겨나는 기분입니다. 지난달에는 손님이 늦게 나가서 저희가 아들 집에서 하루 더 잤습니다. 며느리 눈치가 안 보일 리가 없지요. 아들한테 "이제 그만하자" 했더니 "리모델링비는 그럼 어떻게 하실 건데요" 합니다. 그 말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제가 늙어서 융통성이 없는 겁니까, 아들이 선을 넘은 겁니까.
추가) 숙박비 통장에 든 돈은 한 푼도 안 썼습니다. 아들이 달라고 하면 리모델링비만큼은 돌려줄 생각입니다.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