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이 저희 노후 적금 만기금 1억2천을 "지금 주시면 증여세 안 내요" 하고 손주 명의로 달라고 합니다. 동생들 모르게. 남편은 이미 도장 찍을 분위기입니다 — 잘잘못
가족사건 제E13D호
큰아들이 저희 노후 적금 만기금 1억2천을 "지금 주시면 증여세 안 내요" 하고 손주 명의로 달라고 합니다. 동생들 모르게. 남편은 이미 도장 찍을 분위기입니다
사건 속 글쓴이 · 60대 이상 · 여 · 제주⏳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가족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큰아들
잘못했나요?
큰아들이 저희 노후 적금만기금1억2천을 "지금 주시면 증여세 안 내요" 하고 손주 명의로 달라고 합니다. 동생들 모르게. 남편은 이미 도장 찍을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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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제주에서 은퇴한 부부입니다. 자식 셋 다 출가했고 큰아들은 서울에서 회사 다닙니다. 손주가 둘이고요.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2
그때 저희 돈이 남아 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남편은 …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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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큰애가 똑똑해서 알아본 건데 세금 아끼는 게 맞지 ”
사건 속 한마디2/2
제가 큰아들한테 … 했더니 "어머니, 아프시면 제가 모실게요.
🙍
나
“그 돈은 엄마 아빠 아플 때 쓸 돈이다 ”
글쓴이의 주장
“1억2천을 손주들 이름으로 넣어주는 게 효도를 받는 겁니까 노후를 내주는 겁니까.”
사건의 숫자
부부 노후 적금 만기금1억2천
부부 적금 모은 기간10년
미성년 증여 공제액2천씩
명절 용돈50만원씩
10년 용돈 총액1천
이제 당신 차례
큰아들, 잘못했나요?
큰아들이 저희 노후 적금 만기금 1억2천을 "지금 주시면 증여세 안 내요" 하고 손주 명의로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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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은퇴한 부부입니다. 자식 셋 다 출가했고 큰아들은 서울에서 회사 다닙니다. 손주가 둘이고요.
지난달에 저희 적금이 만기가 됐습니다. 1억2천입니다. 남편 퇴직금 일부랑 귤밭 판 돈을 10년 동안 모은 겁니다. 저희 둘 병원비, 요양원 들어갈 때 쓰려고 둔 돈입니다.
추석에 큰아들이 내려와서 저녁 먹고 남편이랑 둘이 얘기하더니, 남편이 저한테 "큰애가 그러는데 손주 둘한테 미성년 증여 공제가 2천씩 되고 그 뒤로도 뭐가 어떻게 된다고.. 지금 주는 게 세금을 안 낸대" 합니다. 큰아들이 가져온 종이가 있었습니다. 세무사 상담 받은 거랍니다. 저희 적금 만기일도 적혀 있었습니다. 저희가 말한 적 없는 숫자였습니다.
큰아들 말은 이렇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상속하면 세금 떼잖아요. 지금손주들 명의로 넣어두면 아버지 어머니 돌아가신 뒤에 걔들이 받는 거보다 훨씬 남아요. 어머니 아버지 쓰실 돈은 연금이랑 집 있잖아요".
둘째 딸이랑 막내한테는 말 안 했답니다. "걔들은 아직 애가 없으니까 해당 없어요. 나중에 애 생기면 그때 하면 되죠". 그때 저희 돈이 남아 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남편은 "큰애가 똑똑해서 알아본 건데 세금 아끼는 게 맞지" 합니다. 벌써 반쯤 넘어갔습니다. 저는 아직 안 넘어갔습니다.
제가 큰아들한테 "그 돈은 엄마 아빠 아플 때 쓸 돈이다" 했더니 "어머니, 아프시면 제가 모실게요. 걱정을 왜 돈으로 하세요" 합니다. 그 말이 제일 무서웠습니다.
1억2천을 손주들 이름으로 넣어주는 게 효도를 받는 겁니까 노후를 내주는 겁니까.
추가) 큰아들이 저희한테 그동안 용돈을 안 준 건 아닙니다. 명절마다 50만원씩 줬습니다. 10년이면 1천입니다. 그것도 계산에 넣어야 하나 싶어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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