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아빠 공장 창고 비어 있잖아" 하고 자기 스마트스토어 재고를 넣더니 이제 저희 직원이 택배 상하차까지 합니다 — 잘잘못
가족사건 제D575호
큰딸이 "아빠 공장 창고 비어 있잖아" 하고 자기 스마트스토어 재고를 넣더니 이제 저희 직원이 택배 상하차까지 합니다
사건 속 글쓴이 · 50대 · 남 · 충남⏳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가족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큰딸
잘못했나요?
큰딸이 "아빠 공장 창고 비어 있잖아" 하고 자기 스마트스토어 재고를 넣더니 이제 저희 직원이 택배 상하차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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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충남에서 공장장 하고 있습니다. 딸 둘 다 시집보냈고 큰딸은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유아용품 팔고 있습니다. 사위가 직장 그만두고 같이 한다고 합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사장님한테 제가 말씀드려서 허락받았습니다. …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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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딸이니까 그러자 ”
사건 속 한마디2/3
지난달부터는 큰딸이 … 해서 저희 직원이 오전에 택배 상하차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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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아빠 바쁘면 김 반장님한테 좀 부탁해줘 ”
사건 속 한마디3/3
사장님이 지난주에 지나가면서 …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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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창고가 이제 거의 따님 거네 ”
글쓴이의 주장
“이거 제가 끊어야 하는 거 맞습니까. 아니면 딸 장사 자리 잡을 때까지 아버지가 참아야 하는 겁니까.”
사건의 숫자
창고 임대료월 60
초기 큰딸 재고 박스 수30개
직원 택배 상하차 시간20분씩
아끼는 창고비60만원
이제 당신 차례
큰딸, 잘못했나요?
큰딸이 "아빠 공장 창고 비어 있잖아" 하고 자기 스마트스토어 재고를 넣더니 이제 저희 직원이 택배 상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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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공장장 하고 있습니다. 딸 둘 다 시집보냈고 큰딸은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유아용품 팔고 있습니다. 사위가 직장 그만두고 같이 한다고 합니다.
올해 3월에 큰딸이 왔습니다. "아빠 공장 뒤에 창고 하나 비어 있잖아. 거기 재고 좀 두면 안 돼? 창고 임대료가 월 60이야." 비어 있는 건 맞았습니다. 사장님한테 제가 말씀드려서 허락받았습니다. "딸이니까 그러자" 하셨습니다.
처음엔 박스 30개였습니다. 지금은 창고 절반입니다. 택배 기사가 하루 두 번 옵니다. 그 창고는 저희 자재 들어오는 길목이라 택배차가 서 있으면 저희 지게차가 못 지나갑니다.
지난달부터는 큰딸이 "아빠 바쁘면 김 반장님한테 좀 부탁해줘" 해서 저희 직원이 오전에 택배 상하차를 합니다. 한 20분씩. 김 반장은 싫은 소리 못 하는 사람이라 그냥 합니다. 제가 보기 민망해서 제가 대신 할 때도 있습니다. 공장장이 딸 택배를 나르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지난주에 지나가면서 "창고가 이제 거의 따님 거네" 하셨습니다. 웃으면서 하셨는데 저는 웃지 못했습니다.
큰딸한테 "이제 창고 좀 구해라" 했더니 "아빠 창고 쓰라고 할 때는 언제고. 지금 매출 올라가는 중이라 60만원 나가면 남는 게 없어" 합니다. 사위는 "아버님 덕분에 버티는 거예요" 하고 고개 숙이는데 그 말이 더 무겁습니다.
처음 허락한 게 저입니다. 그래서 더 말을 못 꺼내겠습니다. 근데 직원 시키는 것까지는 아니지 않습니까. 딸이 월 60 아끼는 동안 저는 회사에서 입장이 없어졌습니다.
이거 제가 끊어야 하는 거 맞습니까. 아니면 딸 장사 자리 잡을 때까지 아버지가 참아야 하는 겁니까.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