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누나는 집에 있잖아" 하며 조카 등하원을 주 5일 맡겼습니다. 3개월째고 올케는 저한테 '선생님' 이라고 합니다 — 잘잘못
가족사건 제8297호
남동생이 "누나는 집에 있잖아" 하며 조카 등하원을 주 5일 맡겼습니다. 3개월째고 올케는 저한테 '선생님' 이라고 합니다
사건 속 글쓴이 · 40대 · 여 · 대전⏳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가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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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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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남동생
잘못했나요?
남동생이 "누나는집에 있잖아" 하며 조카 등하원을 주 5일 맡겼습니다. 3개월째고 올케는 저한테 '선생님'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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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전업주부15년차예요. 애들은 고등학생이라 손이 덜 가요. 그건 맞아요.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근데 지난주에 올케가 유치원 선생님한테 저를 소개하면서 …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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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
“저희 애 봐주시는 분이세요 ”
사건 속 한마디2/3
올케가 그렇게 가르쳤대요. … 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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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고모한테 너무 의지하면 안 되니까 ”
사건 속 한마디3/3
추가) 친정엄마는 …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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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네가 그 정도도 못 해주냐 ”
글쓴이의 주장
“주 5일3시간씩 3개월이면 180시간이에요. 선생님이라고 부를 거면 선생님 대우를 하든가, 고모라고 부를 거면 고모한테 하듯 고마워하든가. 둘 다 아닌 게 제일 서운해요.”
사건의 숫자
글쓴이 전업주부 기간15년차
조카 나이6살
조카 등하원 맡긴 기간3개월
글쓴이가 조카 돌본 시간3시간
글쓴이 총 돌봄 시간180시간
이제 당신 차례
남동생, 잘못했나요?
남동생이 "누나는 집에 있잖아" 하며 조카 등하원을 주 5일 맡겼습니다. 3개월째고 올케는 저한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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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15년차예요. 애들은 고등학생이라 손이 덜 가요. 그건 맞아요.
남동생 부부가 6월에 저희 아파트 옆 단지로 이사 왔어요. 둘 다 맞벌이고 조카가 6살이에요. 이사 오고 일주일 뒤에 남동생이 "누나 어차피 집에 있잖아, 애 유치원 등하원만 좀 봐줘. 8시 반에 데려다주고 4시에 데려오면 돼" 했어요. 한두 달인 줄 알았어요. 3개월째예요.
등하원만이 아니에요. 4시에 데려오면 올케가 7시에 퇴근해요. 그 3시간 제가 봐요. 간식 주고 숙제 봐주고요. 금요일엔 남동생이 회식이라 9시에 데려가요. 한 번도 돈 얘기 없었고 저도 안 했어요. 식구니까요.
근데 지난주에 올케가 유치원 선생님한테 저를 소개하면서 "저희 애 봐주시는 분이세요" 했어요. 고모라는 말이 없었어요. 그리고 조카가 저를 "선생님" 이라고 불러요. 올케가 그렇게 가르쳤대요. "고모한테 너무 의지하면 안 되니까" 래요. 의지는 다 하면서 호칭만선생님이에요.
남동생한테 말했더니 "누나 그게 뭐가 중요해. 애가 뭐라 부르든. 아니면 누나 뭐 봐주는 값 받고 싶어?" 하더라구요. 돈 얘기 꺼낸 건 남동생이에요. 저는 한 번도 안 꺼냈어요.
제가 집에 있는 건 맞아요. 근데 집에 있는 게 시간이 비어 있다는 뜻은 아니거든요. 저도 15년 만에 애들 크고 제 시간이 생긴 거예요. 운동도 시작했고 배우던 게 있었는데 3개월째4시에 집에 있어야 해요.
주 5일3시간씩 3개월이면 180시간이에요. 선생님이라고 부를 거면 선생님 대우를 하든가, 고모라고 부를 거면 고모한테 하듯 고마워하든가. 둘 다 아닌 게 제일 서운해요.
추가) 친정엄마는 "네가 그 정도도 못 해주냐" 하세요. 엄마는 멀리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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