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중2 아들한테 "공부 안 하면 엄마처럼 보험 팔러 다닌다"를 3개월째 동기부여로 씁니다. 아들이 시댁 밥상에서 그대로 말했어요 — 잘잘못
부부사건 제E0F8호
남편이 중2 아들한테 "공부 안 하면 엄마처럼 보험 팔러 다닌다"를 3개월째 동기부여로 씁니다. 아들이 시댁 밥상에서 그대로 말했어요
사건 속 아내 · 40대 · 여 · 인천⏳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부부 사건
👩
나 ·아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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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남편
잘못했나요?
남편이 중2 아들한테 "공부 안 하면 엄마처럼 보험 팔러 다닌다"를 3개월째동기부여로 씁니다. 아들이 시댁 밥상에서 그대로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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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보험설계사15년차고 중2 아들 하나 있어요. 남편은 중견기업 과장이에요.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 7월부터니까 3개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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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너 이렇게 하면 엄마처럼 보험 팔러 다녀야 돼. ”
사건 속 한마디2/3
시댁 식구 아홉 명 밥상에서 시누이가 아들한테 … 물었는데 아들이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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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너는 커서 뭐 될 거야 ”
사건 속 한마디3/3
시어머니가 … 하셨는데 남편은 웃으면서 "동기부여죠 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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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애한테 뭘 그런 말을 ”
아내의 주장
“제가 하는 일이 아들한테 겁주는 용도로 쓰이는 게 맞는 건지, 제가 먼저 말했으니 할 말 없는 건지 모르겠어요.”
사건의 숫자
보험설계사 경력15년차
말 지속 기간3개월
연소득 초과액1,400만원
가 내는 아들 학원비월 52만원
이제 당신 차례
남편, 잘못했나요?
남편이 중2 아들한테 "공부 안 하면 엄마처럼 보험 팔러 다닌다"를 3개월째 동기부여로 씁니다. 아들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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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15년차고 중2 아들 하나 있어요. 남편은 중견기업 과장이에요.
아들이 2학기 중간고사 망치고 나서 남편이 공부 잡겠다고 나섰어요. 거기까진 고마웠어요. 근데 남편이 쓰는 말이 하나예요. "너 이렇게 하면 엄마처럼 보험 팔러 다녀야 돼." 7월부터니까 3개월이에요. 처음엔 한 번 흘려들었는데 독서실 데려다주면서, 성적표 보면서, 밥 먹다가도 그 말이에요. 아들 폰 잠금화면이남편이 적어준 '엄마처럼 안 살기'였어요. 그걸 제가 아들 폰 충전하다 봤어요.
제가 뭐 하는 사람인지 써볼게요. 작년 제 소득이 남편보다 1,400만원 많았어요. 아들 영어학원 월 52만원이랑 남편 차 할부는 제 통장에서 나가요. 15년 동안 고객 한 분 한 분 생일 챙기고 병원 동행하면서 지킨 자리예요. 그게 아들한테 '되면 안 되는 미래'예요.
지난 주말이 시어머니 생신이었어요. 시댁 식구 아홉 명 밥상에서 시누이가 아들한테 "너는 커서 뭐 될 거야" 물었는데 아들이 "몰라요. 아빠가 엄마처럼 보험만 안 하면 된대요" 했어요. 밥상이 조용해졌어요. 시어머니가 "애한테 뭘 그런 말을" 하셨는데 남편은 웃으면서 "동기부여죠 뭐" 했어요. 저는 그 자리에서 국만 떠먹었어요.
집에 와서 따졌더니 남편이 그래요. "네가 먼저 한 말이잖아. 네가 맨날 '엄마처럼 살지 마' 하면서 들어오잖아. 나는 네 말 그대로 한 거야." 맞아요. 실적 마감 날 지쳐서 아들한테 그런 말 한 적 있어요. 두세 번이요. 근데 그건 제가 제 입으로 한 거고, 남편은 그걸 3개월 동안 아들 머리에 박아넣고 시댁 밥상에까지 올린 거잖아요. "같은 말인데 왜 너는 되고 나는 안 되냐"는데 하.. 정말 같은 말인가요?
제가 하는 일이 아들한테 겁주는 용도로 쓰이는 게 맞는 건지, 제가 먼저 말했으니 할 말 없는 건지 모르겠어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