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셔서 짧게 씁니다. 결국 사흘 쉬었습니다. 경주 갔다 왔습니다. 첫날 저녁에 큰애가 밥 먹다가 "아빠 명절에 여기 있는 거 처음이다" 하는데 할 말이 없더군요. 연휴 끝나고 문 열었더니 단골 두 분이 "문 닫았길래 옆집 갔다" 하십디다. 아내는 장부 펴놓고 "그 두 분 올해 합쳐서 얼마 팔아줬는지 봐" 하길래 계산해 보니 사흘 매출보다는 적긴 했습니다. 그래도 문자부터 돌린 건 아직 서운합니다. 내년 설은 둘이 달력 펴놓고 정하기로 했습니다.
판 결 문· 변론에서 승격
12년 동안 명절에 애들이랑 밥 한 번 못 먹었으면 사흘 매출보다 그게 손해임. 아내분이 총대 멘 거.
2026. 9. 25.
부장판사침착한 검사5928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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