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복직하더니 제가 휴직 1년 동안 만든 애 루틴을 다 뒤집고 어린이집에 "아빠가 한 거라 좀 엉망이었죠?" 했답니다 — 잘잘못
부부사건 제DB50호
아내가 복직하더니 제가 휴직 1년 동안 만든 애 루틴을 다 뒤집고 어린이집에 "아빠가 한 거라 좀 엉망이었죠?" 했답니다
사건 속 남편 · 30대 · 남 · 세종⏳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부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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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편
고소했어요
⚡
👩
피고 ·아내
잘못했나요?
아내가 복직하더니 제가 휴직 1년 동안 만든 애 루틴을 다 뒤집고 어린이집에 "아빠가 한 거라 좀 엉망이었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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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세종에서 IT 공무직 하고 있고, 애 돌 지나고 1년육아휴직 제가 썼습니다. 아내는 그동안 일했구요. 1년 동안 애 낮잠 1시, 이유식은 야채 먼저, 목욕은 저녁 7시. 제가 다 맞춰놨습니다. 애도 잘 따라왔고 어린이집 적응도 2주 만에 끝났습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2
낮잠은 …, 이유식은 "맘카페에서 과일 먼저가 좋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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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애가 졸릴 때 ”
사건 속 한마디2/2
근데 어제 어린이집 선생님이 저한테 … 하시는 겁니다.
🙍
어린이집 선생님
“어머님이 아버님 계실 때 루틴이 좀 엉망이었다고 하셔서요, 이제 새로 맞추고 있어요 ”
남편의 주장
“루틴 바꾸는 건 아내 권한일 수 있습니다. 근데 남한테 제 1년을 그렇게 말해도 되는 겁니까.”
사건의 숫자
가 쓴 육아휴직 기간1년
어린이집 적응 기간2주
가 애 루틴 맞춘 기간1년
이제 당신 차례
아내, 잘못했나요?
아내가 복직하더니 제가 휴직 1년 동안 만든 애 루틴을 다 뒤집고 어린이집에 "아빠가 한 거라 좀 엉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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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IT 공무직 하고 있고, 애 돌 지나고 1년육아휴직 제가 썼습니다. 아내는 그동안 일했구요.
1년 동안 애 낮잠 1시, 이유식은 야채 먼저, 목욕은 저녁 7시. 제가 다 맞춰놨습니다. 애도 잘 따라왔고 어린이집 적응도 2주 만에 끝났습니다.
제가 복직하고 아내가 애를 맡으면서 전부 바뀌었습니다. 낮잠은 "애가 졸릴 때", 이유식은 "맘카페에서 과일 먼저가 좋대". 여기까진 그럴 수 있습니다. 애 엄마니까요.
근데 어제 어린이집 선생님이 저한테 "어머님이 아버님 계실 때 루틴이 좀 엉망이었다고 하셔서요, 이제 새로 맞추고 있어요" 하시는 겁니다. 저 1년을 "엉망"으로 정리하고 다닌 거예요.
아내한테 물었더니 "그냥 말이 그렇게 나온 거지. 그리고 솔직히 네가 한 건 네 편한 대로였잖아" 합니다. 1년 동안 한 번도 그런 말 없었습니다.
루틴 바꾸는 건 아내 권한일 수 있습니다. 근데 남한테 제 1년을 그렇게 말해도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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