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제 화상회의 카메라에 잡히는 벽에 '남편 육아 미달 항목' 화이트보드를 걸어놨습니다. 팀장이 "집안일 좀 하셔야겠어요" 하더라고요 — 잘잘못
부부사건 제BD33호
아내가 제 화상회의 카메라에 잡히는 벽에 '남편 육아 미달 항목' 화이트보드를 걸어놨습니다. 팀장이 "집안일 좀 하셔야겠어요" 하더라고요
사건 속 남편 · 30대 · 남 · 경기⏳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부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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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편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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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아내
잘못했나요?
아내가 제 화상회의 카메라에 잡히는 벽에 '남편 육아 미달 항목' 화이트보드를 걸어놨습니다. 팀장이 "집안일 좀 하셔야겠어요"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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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IT 재택 3년차고 돌 지난 아들 하나 있습니다. 아내는 복직해서 출근하고, 평일 낮 등하원은 제가 합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지난주 월요일 화상회의 들어갔는데 팀장이 웃으면서 … 하길래 돌아봤더니, 제 책상 뒤 벽에 A3 화이트보드가 걸려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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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OO님 뒤에 저거 뭐예요 ”
사건 속 한마디2/3
팀장은 … 하고 넘겼는데 그 뒤로 회의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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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집안일 좀 하셔야겠어요 ”
사건 속 한마디3/3
거실에 붙여도 되는 거였잖아요. 아내는 … 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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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그 벽이 거실이야 ”
남편의 주장
“아내는 "그 벽이 거실이야" 라네요. 제가 창피한 게 잘못인가요?”
사건의 숫자
재택근무 연차3년차
분리수거 미이행 횟수2회
이제 당신 차례
아내, 잘못했나요?
아내가 제 화상회의 카메라에 잡히는 벽에 '남편 육아 미달 항목' 화이트보드를 걸어놨습니다. 팀장이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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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재택 3년차고 돌 지난 아들 하나 있습니다. 아내는 복직해서 출근하고, 평일 낮 등하원은 제가 합니다.
지난주 월요일 화상회의 들어갔는데 팀장이 웃으면서 "OO님 뒤에 저거 뭐예요" 하길래 돌아봤더니, 제 책상 뒤 벽에 A3화이트보드가 걸려 있었어요. 제목이 '이번 주 남편 미달 항목'. 밑에 '분리수거 2회 미이행', '이유식 냉동 안 함', '어머님 전화 안 드림'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아내가 주말에 걸어놓고 간 거예요.
팀원 여섯 명이 다 봤습니다. 팀장은 "집안일 좀 하셔야겠어요" 하고 넘겼는데 그 뒤로 회의 때마다 누가 한 번씩 꼭 물어요.
아내한테 말했더니 "안 보이는 데 붙이면 안 하잖아. 그리고 틀린 말 적었어?" 합니다. 적힌 건 다 맞아요. 근데 제 직장 사람들 보는 자리에 그걸 걸어야 했나요. 거실에 붙여도 되는 거였잖아요.
아내는 "그 벽이 거실이야" 라네요. 제가 창피한 게 잘못인가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