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결혼 패물을 당근에 팔아서 캠핑카 계약금을 냈습니다. "어차피 장롱에 15년 있던 거잖아" — 잘잘못
부부사건 제AA24호
남편이 결혼 패물을 당근에 팔아서 캠핑카 계약금을 냈습니다. "어차피 장롱에 15년 있던 거잖아"
사건 속 아내 · 40대 · 여 · 대전⏳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부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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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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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남편
잘못했나요?
남편이결혼 패물을 당근에 팔아서 캠핑카계약금을 냈습니다. "어차피 장롱에 15년 있던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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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결혼16년차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은 중견기업 다니고 애들은 중3 초6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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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3
지난달 말에 남편이 …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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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나 캠핑카 계약했어 ”
사건 속 한마디2/3
둘째 돌 때 금값 떨어져서 못 판 것도 있고, 나중에 딸 결혼할 때 물려주려고 했어요. 남편은 …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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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딸한테 15년 된 디자인 물려줄 거였어? ”
사건 속 한마디3/3
작년부터 캠핑카 얘기를 계속 했고 제가 …로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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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돈 없잖아 ”
아내의 주장
“제일 화나는 건 금고 비번을 바꿔놨다는 거예요. 제가 열어보고 알까 봐요. 저는 아직도 시어머니께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머님 그 패물 캠핑카 됐어요" 할 수도 없고요.”
사건의 숫자
중고 캠핑카 가격4,800만원
캠핑카 계약금500
패물 처분금480만원
이제 당신 차례
남편, 잘못했나요?
남편이 결혼 패물을 당근에 팔아서 캠핑카 계약금을 냈습니다. "어차피 장롱에 15년 있던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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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6년차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은 중견기업 다니고 애들은 중3 초6이에요.
지난달 말에 남편이 "나 캠핑카 계약했어" 하더라구요. 중고 캠핑카4,800만원이고 계약금500을 냈대요. 저랑 상의한 적 없어요. 그것만으로도 화가 났는데 돈 출처를 물으니까 제 결혼 패물을 팔았대요.
시댁에서 해주신 예물이에요. 목걸이 세트, 반지 두 개, 팔찌. 결혼 때 받고 장롱 안쪽 금고에 넣어뒀던 거예요. 남편이 금 시세 올랐을 때 당근이랑 금은방 돌면서 팔았대요. 480만원 받았대요.
"어차피 15년 동안 한 번도 안 했잖아. 장롱에서 썩는 것보다 가족이 같이 쓰는 데 들어가는 게 낫지" 이게 남편 말이에요.
저는 그걸 안 한 게 아니라 안 하고 아낀 거예요. 둘째 돌 때 금값 떨어져서 못 판 것도 있고, 나중에 딸 결혼할 때 물려주려고 했어요. 남편은 "딸한테 15년 된 디자인 물려줄 거였어?" 합니다.
여기까지만 쓰면 남편이100% 잘못 같은데요, 남편 입장을 쓰자면요. 작년부터 캠핑카 얘기를 계속 했고 제가 "돈 없잖아"로 끝냈어요. 그리고 패물은 시댁 돈으로 산 거라 "우리 엄마가 해준 거니까 내가 처분해도 된다"고 해요. 그 논리가 틀린 건가요? 저는 제 이름으로 받은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제일 화나는 건 금고 비번을 바꿔놨다는 거예요. 제가 열어보고 알까 봐요. 저는 아직도 시어머니께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머님 그 패물 캠핑카 됐어요" 할 수도 없고요.
추가) 캠핑카는 아직 인도 전이라 계약 취소하면 계약금 날린대요. 남편은 "500 날리느니 그냥 타자" 합니다.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