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공장장으로 28년 일했고 내년 2월퇴직입니다. 딸 둘은 다 시집갔고 지금 사는 아파트는 제 명의로 17년째 살고 있습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둘째 사위가 … 하는데 아내가 "아버님이 뭘 알아, 내가 알아봤어" 하고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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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사위
“아버님 괜찮으시겠어요? ”
사건 속 한마디2/3
그래도 28년 일해서 산 집을 제가 모르는 사이에 …는 말로 정해놓고 사위 앞에서 발표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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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알아봤다 ”
사건 속 한마디3/3
둘째 사위가 그날 이후로 저한테 …를 두 번이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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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아버님 건강 챙기세요 ”
남편의 주장
“그래도 28년 일해서 산 집을 제가 모르는 사이에 "알아봤다"는 말로 정해놓고 사위 앞에서 발표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둘째사위가 그날 이후로 저한테 "아버님 건강 챙기세요"를 두 번이나 했습니다. 그 말이 왜…”
사건의 숫자
공장장 근무 기간28년
명의 아파트 거주 기간17년째
친정 보탠 돈3천
이제 당신 차례
아내, 잘못했나요?
퇴직 앞두고 아내가 둘째 사위 앞에서 "이 아파트 딸들 공동명의로 돌리자"고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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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공장장으로 28년 일했고 내년 2월퇴직입니다. 딸 둘은 다 시집갔고 지금 사는 아파트는 제 명의로 17년째 살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둘째 내외가 왔는데, 밥 먹다가 아내가 "당신 퇴직하면 이 집 딸들 공동명의로 바꿔두자. 나중에 상속세도 그렇고, 당신 혹시 아프기라도 하면" 이러는 겁니다. 사위 앞에서요. 저는 처음 듣는 얘기였습니다.
둘째사위가 "아버님 괜찮으시겠어요?" 하는데 아내가 "아버님이 뭘 알아, 내가 알아봤어" 하고 넘어갔습니다. 둘째 딸은 아무 말 안 하고 밥만 먹었습니다.
저녁에 아내한테 왜 사위 있는 데서 그 얘기를 하냐고 했더니 "어차피 애들 다 알아야 하는 거고, 당신한테 먼저 말하면 당신은 또 '나중에' 할 거 아니야" 합니다. 맞습니다. 저는 아직 멀쩡하고, 퇴직금이랑 연금으로 살 집인데 왜 벌써 넘기냐는 입장입니다.
아내 말도 들어보면 이유는 있습니다. 작년에 제 친구가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재산 정리를 못 하고 자식들이 고생하는 걸 옆에서 봤습니다. 아내는 그때부터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집 살 때 아내 친정에서 3천을 보탠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28년 일해서 산 집을 제가 모르는 사이에 "알아봤다"는 말로 정해놓고 사위 앞에서 발표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둘째사위가 그날 이후로 저한테 "아버님 건강 챙기세요"를 두 번이나 했습니다. 그 말이 왜 그렇게 듣기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아내 — 유죄인가, 무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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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앞두고 아내가 둘째 사위 앞에서 "이 아파트 딸들 공동명의로 돌리자"고 꺼냈습니다 — 잘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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