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 교원연금 예상액을 뽑아 와서 "당신은 노후가 돼 있으니까 내 퇴직금 1억 8천은 내가 알아서 쓸게" 했습니다. 처음 들은 건 시동생 사업 얘기였어요 — 잘잘못
부부사건 제A333호
남편이 제 교원연금 예상액을 뽑아 와서 "당신은 노후가 돼 있으니까 내 퇴직금 1억 8천은 내가 알아서 쓸게" 했습니다. 처음 들은 건 시동생 사업 얘기였어요
사건 속 아내 · 40대 · 여 · 경남⏳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부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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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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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남편
잘못했나요?
남편이 제 교원연금 예상액을 뽑아 와서 "당신은 노후가 돼 있으니까 내 퇴직금1억8천은 내가 알아서 쓸게" 했습니다. 처음 들은 건 시동생 사업 얘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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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경남에서 중학교 교사 20년째고 남편은 중소기업 다닙니다. 맞벌이로 아이 둘 키웠고 큰애가 올해 대학 갔습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시동생은 1호점도 저희한테 3천 빌려 가서 아직 안 갚았어요. 남편은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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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그건 동생 사업이고 이번엔 지분을 받는 거 ”
사건 속 한마디2/3
남편한테 … 했더니 "왜 이렇게 계산적이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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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럼 집도 내 명의로 반 돌려라 ”
사건 속 한마디3/3
남편은 …고 하는데, 양보해서 가는 곳이 시동생 카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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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당신은 안정적이니까 나한테 좀 양보하면 안 되냐 ”
아내의 주장
“제가 연금 받는 직업이라 남편 퇴직금에 말할 자격이 없는 건가요. 남편은 "당신은 안정적이니까 나한테 좀 양보하면 안 되냐"고 하는데, 양보해서 가는 곳이 시동생 카페예요.”
사건의 숫자
교사 재직 기간20년
예상 월 연금액280만원
퇴직금1억 8천
남은 정년6년
시동생이 빌려간 돈3천
이제 당신 차례
남편, 잘못했나요?
남편이 제 교원연금 예상액을 뽑아 와서 "당신은 노후가 돼 있으니까 내 퇴직금 1억 8천은 내가 알아서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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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중학교 교사 20년째고 남편은 중소기업 다닙니다. 맞벌이로 아이 둘 키웠고 큰애가 올해 대학 갔습니다.
지난 주말에 남편이 식탁에 서류를 한 장 올려놨어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뽑은 제 예상 연금액이었습니다. 제가 뽑은 게 아니에요. 남편이 제 공인인증서로 들어가서 뽑은 거예요. 월 280만원 정도로 나와 있었습니다.
남편이 하는 말이 "당신은 이거면 노후 되잖아. 나는 연금 국민연금밖에 없으니까 내 퇴직금은 내가 알아서 굴릴게. 공평하게 하자는 거야" 였습니다. 남편 퇴직금이1억8천쯤 됩니다. 정년이 6년 남았어요.
알아서 굴린다는 게 뭐냐고 물었더니 그제야 나왔어요. 시동생이 하는 카페 2호점에 투자한다는 겁니다. 시동생은1호점도 저희한테 3천 빌려 가서 아직 안 갚았어요. 남편은 "그건 동생 사업이고 이번엔 지분을 받는 거"라고 합니다.
저는 연금을 혼자 받는 게 아니에요. 20년 동안 방학마다 시댁 농사일 갔고, 아이 둘 학원비 교재비 제 월급에서 나갔고, 남편 월급은 대출 갚는 데 들어갔어요. 그 대출이 지금 사는 집이고 명의는 남편이에요. 그 집은 '우리 집'이고 제 연금은 '내 노후'고 남편 퇴직금은 '남편 돈'이 되는 계산이 이해가 안 됩니다.
남편한테 "그럼 집도 내 명의로 반 돌려라" 했더니 "왜 이렇게 계산적이냐"고 합니다. 먼저 계산한 사람이 누군데요.
제가 연금 받는 직업이라 남편 퇴직금에 말할 자격이 없는 건가요. 남편은 "당신은 안정적이니까 나한테 좀 양보하면 안 되냐"고 하는데, 양보해서 가는 곳이 시동생 카페예요.
추가) 연금공단 로그인 기록 보고 알았습니다. 남편은 "부부끼리 그런 걸 왜 따지냐" 합니다.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