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짧게 남깁니다. 소명서 내고 2주 만에 감사팀에서 '문제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포장한 안주를 다음날 사무실에 돌린 사진이 남아 있어서 쉽게 끝났습니다. 그런데 끝난 게 끝이 아니더군요. 제보한 친구가 누군지 팀 전체가 대충 압니다. 회식 얘기만 나와도 다들 말을 아낍니다. 저도 그 친구에게 먼저 말을 못 걸고 있습니다. '회식을 근무로 치더라'는 말은 제가 사과했습니다. 그 친구는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이긴 건지 모르겠습니다.
판 결 문· 변론에서 승격
학교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결국 남는 건 서로 감시하는 분위기예요. 이겨도 지는 싸움입니다
2026. 8. 23.
부장판사공정한 판사8071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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