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회사 복지포인트로 결제한 밀키트 구독을 남편이 시댁 배송지로 돌려놨어요. "어차피 회사가 주는 돈이잖아"
사건 속 아내 · 30대 · 여 · 서울⏳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부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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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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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남편
잘못했나요?
제 회사 복지포인트로 결제한 밀키트 구독을 남편이 시댁 배송지로 돌려놨어요. "어차피 회사가 주는 돈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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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6살 아이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둘 다 회사 다니고 저는 팀장이라 야근이 잦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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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1
더 열받는 건요, 시어머니가 지난주 통화에서 … 하셨는데 저는 그게 뭔 말인지 몰라서 "네 어머니" 하고 끊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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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요즘 보내주는 거 잘 먹고 있다, 고맙다 ”
아내의 주장
“남편은 지금도 자기가 화요일 저녁은 직접 차렸으니 밀키트 하나 어머니 드린 게 뭐가 문제냐고 해요. 어머니 식사 챙기는 거 저도 반대 안 해요. 근데 이걸 두 달 동안 말 한마디 없이, 애 저녁 빠지는 날 만들면서…”
사건의 숫자
회사 복지포인트연 120만원
밀키트 정기구독료월 19만 8천원
시댁으로 간 횟수8번
이제 당신 차례
남편, 잘못했나요?
제 회사 복지포인트로 결제한 밀키트 구독을 남편이 시댁 배송지로 돌려놨어요. "어차피 회사가 주는 돈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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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둘 다 회사 다니고 저는 팀장이라 야근이 잦아요.
저희 회사는 복지포인트가 연 120만원 나와요. 연초에 남편이랑 상의해서 올해는 이걸로 밀키트정기구독을 걸었어요. 주 2회, 월 19만8천원. 제가 늦는 화·목 저녁에 남편이 애랑 그걸로 먹으라고요. 아이 영어 교재를 살지 밀키트를 할지 한 달을 고민해서 정한 거예요.
지난 목요일에 10시 넘어 들어왔는데 냉장고에 밀키트가 없더라구요. 아이는 남편이랑 컵밥 먹었대요. 앱 열어보니까 목요일 배송지가 '어머님 댁'으로 바뀌어 있어요. 두 달 전부터요. 8번이 시댁으로 갔어요.
남편한테 물었더니 "엄마 무릎 아프셔서 저녁 하기 힘들다 하시잖아. 어차피 회사가 주는 돈이고 네 월급에서 나간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까지" 이러는 거예요. 하.. 네 월급에서 나간 게 아니라는 말이 제일 세게 박혔어요. 그 포인트는 제가 그 회사에서 일해서 받는 거예요. 상여금이 아니면 뭐예요.
더 열받는 건요, 시어머니가 지난주 통화에서 "요즘 보내주는 거 잘 먹고 있다, 고맙다" 하셨는데 저는 그게 뭔 말인지 몰라서 "네 어머니" 하고 끊엇어요. 시어머니는 제가 보내는 줄 아세요. 남편이 제 이름으로 효도한 거예요.
남편은 지금도 자기가 화요일 저녁은 직접 차렸으니 밀키트 하나 어머니 드린 게 뭐가 문제냐고 해요. 어머니 식사 챙기는 거 저도 반대 안 해요. 근데 이걸 두 달 동안 말 한마디 없이, 애 저녁 빠지는 날 만들면서 하는 게 맞나요? 제가 쪼잔한 거예요?
남편 — 유죄인가, 무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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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회사 복지포인트로 결제한 밀키트 구독을 남편이 시댁 배송지로 돌려놨어요. "어차피 회사가 주는 돈이잖아" — 잘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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