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장이 "자네 장인어른이 그 동네 이장이잖아" 하고 처가 마을 조합원 가입 할당 30명을 제 실적으로 걸었습니다. 장인어른이 제 이름으로 동네를 돌고 계세요 — 잘잘못
직장사건 제83CB호
지점장이 "자네 장인어른이 그 동네 이장이잖아" 하고 처가 마을 조합원 가입 할당 30명을 제 실적으로 걸었습니다. 장인어른이 제 이름으로 동네를 돌고 계세요
사건 속 글쓴이 · 30대 · 남 · 전남⏳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직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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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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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지점장
잘못했나요?
지점장이 "자네 장인어른이 그 동네 이장이잖아" 하고 처가 마을 조합원 가입 할당 30명을 제 실적으로 걸었습니다. 장인어른이 제 이름으로 동네를 돌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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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전남에서 농협 다니는 30대입니다. 처가 근처로 이사 와서 3년째고 장인어른이 그 마을 이장이십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장인어른이 … 하고 지난주부터 마을 경로당, 부녀회를 돌면서 "우리 사위 좀 도와주소" 하고 계십니다.
👴
장인어른
“우리 사위 실적인데 내가 돌아야지 ”
사건 속 한마디2/3
추석 때 그 동네 어르신이 … 하시더군요.
🙍
지점장
“사위, 우리도 가입했으니 추석 선물은 좀 좋은 걸로 해 ”
사건 속 한마디3/3
추가) 아내는 … 입니다.
👩
아내
“아빠가 좋아서 하시는 건데 왜 그래 ”
글쓴이의 주장
“제가 유별난 겁니까? 처가 연고로 실적 올리는 게 당연한 겁니까.”
사건의 숫자
글쓴이 할당 실적30명
다른 직원 할당 실적10명씩
장인어른 확보 서류12명
이제 당신 차례
지점장, 잘못했나요?
지점장이 "자네 장인어른이 그 동네 이장이잖아" 하고 처가 마을 조합원 가입 할당 30명을 제 실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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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농협 다니는 30대입니다. 처가 근처로 이사 와서 3년째고 장인어른이 그 마을 이장이십니다.
올해 하반기 조합원 확대 목표가 지점에 떨어졌습니다. 지점장이 회의에서 "김 대리는 처가가 OO리잖아. 장인어른이 이장이시고. 거기 30명은 김 대리 몫으로 하자" 했습니다. 다른 직원은 10명씩입니다. 저만 30명입니다.
이유가 "자네는 연고가 있으니까 쉽잖아. 장인어른한테 말씀만 드리면 되지" 입니다. 처가동네에서 제가 조합원 가입하라고 돌아다니는 게 쉬운 일입니까. 그 동네 사람들이 저를 '이장 사위'로 아는데, 제가 실적 때문에 왔다는 걸 다 알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장인어른이 그 말을 들으셨다는 겁니다. 아내가 처가에서 얘기했답니다. 장인어른이 "우리 사위 실적인데 내가 돌아야지" 하고 지난주부터 마을 경로당, 부녀회를 돌면서 "우리 사위 좀 도와주소" 하고 계십니다. 벌써 12명 서류 받아오셨습니다.
고마운 마음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장인어른한테 부탁드린 적이 없습니다. 지점장이 제 처가를 영업 자원으로 본 순간부터 저는 그 동네에서 사위가 아니라 직원이 됐습니다. 추석 때 그 동네 어르신이 "사위, 우리도 가입했으니 추석 선물은 좀 좋은 걸로 해" 하시더군요.
지점장한테 할당 조정을 말했더니 "연고 영업이 농협 기본이야. 남들은 연고 없어서 못 하는 걸 자네는 복 받은 거지" 합니다. 복이 아니라 빚이 늘고 있습니다. 처가동네30명한테요.
제가 유별난 겁니까? 처가 연고로 실적 올리는 게 당연한 겁니까.
추가) 아내는 "아빠가 좋아서 하시는 건데 왜 그래" 입니다.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