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 궁금해하시는 분들 있어서 짧게만 씁니다. 결과 아내한테 보여줬어요. 유죄 41 무죄 37. 아내가 한참 보더니 "그러니까 반은 내 편이네" 하고 폰 돌려줬습니다. 그게 끝이었어요. 다음 날 냉장고에 닭가슴살 샐러드 세 통이 들어 있었습니다. 포스트잇에 '11시'. 사과는 없었고 그게 사과인 것 같습니다. 계정은 다시 안 만들었습니다. 적립금 2만 3천은 그냥 날린 걸로 하고요. 둘째가 "아빠 왜 편의점 가?" 물어본 날 편의점도 그만뒀습니다.
판 결 문· 변론에서 승격
같이 식단을 하든, 조절을 하든 걱정되면 어떻게 할지 방안을 같이 찾아나가야지 일언반구 없이 탈퇴 돼있으면 나같아도 기분 나쁘겠다
2026. 9. 10.
대법관권지용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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