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선물이라던 안마의자가 시댁 거실에 있습니다. "엄마가 더 필요하잖아, 우린 나중에" — 잘잘못
부부사건 제094D호
결혼기념일 선물이라던 안마의자가 시댁 거실에 있습니다. "엄마가 더 필요하잖아, 우린 나중에"
사건 속 아내 · 30대 · 여 · 서울⏳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부부 사건
👩
나 ·아내
고소했어요
⚡
👨
피고 ·남편
잘못했나요?
결혼기념일 선물이라던 안마의자가시댁 거실에 있습니다. "엄마가 더 필요하잖아, 우린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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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결혼 7년차, 여섯 살 딸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올해 결혼기념일이 지난달이었는데요. 남편이 "이번엔 진짜 큰 거 준비했어" 해서 기대했거든요. 작년엔 꽃다발, 재작년엔 "다음에 몰아서" 였으니까요.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남편이 … 해서 기대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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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번엔 진짜 큰 거 준비했어 ”
사건 속 한마디2/3
작년엔 꽃다발, 재작년엔 … 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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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다음에 몰아서 ”
사건 속 한마디3/3
근데 바로 …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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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근데 지금 집에 둘 데가 없어서 일단 엄마네 거실에 뒀어 ”
아내의 주장
“더 열받는 건 결제가 저희 생활비 카드였다는 거예요. 36개월 할부 월 9만원. 제가 앉아보지도 않은 의자 할부를 제 월급으로 같이 갚고 있는 거더라구요.”
사건의 숫자
안마의자 방치 기간5주째
안마의자 할부 개월36개월
생활비 카드 월 할부월 9만원
이제 당신 차례
남편, 잘못했나요?
결혼기념일 선물이라던 안마의자가 시댁 거실에 있습니다. "엄마가 더 필요하잖아, 우린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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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여섯 살 딸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올해 결혼기념일이 지난달이었는데요. 남편이 "이번엔 진짜 큰 거 준비했어" 해서 기대했거든요. 작년엔 꽃다발, 재작년엔 "다음에 몰아서" 였으니까요.
기념일 전날 남편이 "안마의자 샀어. 당신 허리 아프다고 맨날 그랬잖아" 하더라구요. 저 진짜 울컥했어요. 팀장 달고 2년 동안 야근에 애 등하원에 허리 디스크 초기 진단까지 받았거든요. 근데 바로 "근데 지금 집에 둘 데가 없어서 일단 엄마네 거실에 뒀어" 하는 거예요.
둘 데가 없긴 해요. 25평에 애 장난감이 거실 반을 먹고 있으니까요. 근데 "일단"이 벌써 5주째예요. 지난 주말 시댁 갔더니 어머님이 그 의자에 앉아서 "얘 이거 진짜 좋더라, 나 무릎도 덜 아파" 하시고, 남편은 옆에서 "엄마가 더 필요하잖아. 우린 나중에 넓은 데 가면 사면 되지" 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그럼 그건 어머님 선물이지 왜 내 결혼기념일 선물이라고 했어" 했더니 "당신 주려고 산 거 맞아. 근데 엄마 혼자 계시는데 그거 도로 뺏어오자고?" 이래요. 제가 뺏자고 한 게 아니잖아요. 애초에 저한테 물어보고 거기 뒀냐구요.
더 열받는 건 결제가 저희 생활비 카드였다는 거예요. 36개월 할부 월 9만원. 제가 앉아보지도 않은 의자 할부를 제 월급으로 같이 갚고 있는 거더라구요.
추가) 어머님 탓하는 거 아니에요. 어머님은 받으신 건 줄 아세요. 남편이 "엄마 쓰세요" 했으니까요. 제가 유죄냐고 묻는 건 남편이에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