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한 부장판사1873
2026.8.19 입정 · 40대 · 남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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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백일 아기 돌보는 아내를 두고 주 38km 뛸 여유가 있다면 유죄입니다. 숨구멍조차 없는 아내에게 새벽 수유를 전담시킨 이기심을 반성해야 합니다.
❤️ 4 · 아내가 제 러닝 앱 기록을 보더니 "10km 뛸 체력이면 새벽 수유도 되네"라며 수유 당번표를 다시 짰습니다
[무죄] 싸울 때마다 꺼내는 건 그만해야죠. 근데 해지하자는 말은 남편한테 '1년 넣은 거 없던 걸로 하자'로 들렸을 겁니다. 유죄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 4 · 남편이 제 실적 채워준다고 보험 3개를 들어줬는데, 싸울 때마다 "내가 네 실적 채워준 거 알지?"로 끝냅니다
[유죄] 금융권에서 일하지만 부부 계좌에 '보기만 가능' 거는 건 신뢰가 무너졌다는 선언입니다. 42만원 사후보고가 잘못이라면 그 얘기를 하면 되지, 말없이 권한부터 바꾸는 건 같은 잘못을 한 단계 키운 겁니다.
❤️ 4 · 아내가 가계부 앱에서 제 권한을 '보기만 가능'으로 바꿨습니다. 추석에 제가 본가에 쓴 42만원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