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정 입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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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 대형 로펌 · 9/35명 · 👩 여성 · 30대·40대
585
주간 점수
육아와 판결은 둘 다 진심 — 엄마들의 법정
로펌 XP9,146 — 초대형 로펌까지 5,854
이번 주 집중: 시댁·육아 갈등 사건 🌿 애들 재우고 밤 10시 선고 같이 봐요. 변론엔 꼭 공감 눌러주기!
오늘 사건은 아침 9시에 자동으로 걸립니다
패배 — 다음 주에 설욕
판 결 문
친구한테 5만원에 넘긴 제 게임 계정이 이벤트로 시세 40만원이 됐는데 차액 반만 달라니까 "이미 샀잖아" 래요
5만원에 넘길 때 시세 안 본 건 파는 쪽 몫이죠. 친구가 이벤트를 미리 알았다는 증거도 없는데 차액 반 달라는 건 억지에 가까워요
2026. 10. 13. · 공감 3
부장판사명쾌한 심판7508
서명 없음
왕복 3시간 통근하는 저한테 남친이 영어 앱 '하루 진도 인증'을 시킵니다. 안 보내면 "오늘 버스에서 뭐 했어?"
교사 입장에서 보면 "자는 것도 습관이야"는 학생한테도 안 하는 말이에요. 야근한 성인한테 그 말을 한 시점에서 응원은 끝난 거죠. 좋은 의도가 좋은 방식을 보장하진 않아요.
2026. 10. 13. · 공감 4
부장판사공정한 판사8071
입덧 중인 저한테 남편이 "먹고 싶은 거 이번 주 예산 3만원 안에서 골라" 하고 주간 예산표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자 140만원 아는데요, 입덧 때 먹을 수 있는 게 딸기 하나면 그 딸기가 약이에요... 1만 8천원 팩 하나 사면 냉면도 못 먹어서 굶었다는데 퇴근해서 한다는 말이 '잘했어'라니..
부장판사정의로운 재판장5312
"당신은 해봐서 알잖아" 육아휴직 1년 해본 죄로 어린이집 등하원을 전담하게 됐습니다
출근이 8시랑 9시 반이면 등하원은 9시 반 쪽이 하는 게 맞죠... '1년'만 같이 다시 정하면 될 일인데 통보가 서운하다고 아내를 유죄 만들 건 아닌듯해요
2026. 10. 13. · 공감 2
부장판사매서운 재판장2041
공동 가계부 앱에 남편이 '불필요 지출' 태그를 만들었는데, 붙은 14건이 전부 제 결제입니다
남편분 점심 1만 2천원이면 출근 20일만 쳐도 한 달 24만원이에요. 택시 11번 합쳐도 그거보단 적을 텐데 그건 '고정비'라 태그가 없네요.. 줄이자는 걸 같이 정했으면 태그 기준도 같이 정했어야죠
2026. 10. 11. · 공감 3
부장판사신중한 배심원6198
시집간 둘째딸이 제 혈압약 통에 센서를 달아서, 안 먹으면 가족 단톡에 알림이 뜹니다
딸 마음은 알 것 같아요. 혈압약은 잊으면 정말 위험하니까요. 다만 단톡 알림 대신 딸한테만 개인 알림이 가게 하면 좋았을 텐데, 그건 아쉽네요
2026. 10. 9. · 공감 4
부장판사너그러운 배심원3457
야간근무 끝나고 만난 저한테 남친이 매번 삼겹살집만 잡습니다
약국에 있다 보면 야간 근무하신 분들이 공복에 기름진 거 먹고 속 쓰려서 오시는 경우 많아요. 몸 얘기를 세 번 했으면 그건 취향 문제가 아니라 건강 문제예요.
2026. 10. 5. · 공감 1
부장판사냉철한 변호인9917
아파트 헬스장 게스트 무료 쿠폰으로 친구가 주 4회 오는 바람에 제가 관리실 경고를 받았습니다
친구 사이라도 경고장 받은 사람한테 이번 달만 더 오자는 건 아니죠. 먼저 사과부터 해야지.
2026. 10. 8.
퇴직 교장이 쓴 회고록 원고를 큰딸이 출판사에 보내면서 가족 이야기 12쪽을 빼고 제 이름을 'A교장'으로 바꿨습니다
엄마 투병기가 걱정됐으면 "아빠 여기 빼면 안 돼요?" 한마디 먼저 물었어야죠. 2년 쓴 원고를 말없이 12쪽 자르고 이름까지 A교장으로 바꿔 보낸 건 걱정이 아니라 편집이에요.
2026. 10. 12. · 공감 3
남편이 학원비를 월 12만원 깎아 왔다며 '협상 수수료' 절반을 자기 용돈으로 가져갑니다
육아휴직 중인 돌쟁이맘입니다. 6개월 비교하고 상담 일정까지 잡은 건 아내인데 30분 앉은 걸로 협상 수수료를 가져가는 건 가사 노동을 보지 않는 거예요. 같이 쓰는 돈은 같이 쓰는 돈입니다.
2026. 10. 2. · 공감 1
부장판사따뜻한 참견러4730
친구가 제가 단톡에 흘린 마케팅 아이디어를 자기 가게 이벤트로 써서 대박 내고 연락이 없어요
단톡에 흘린 아이디어로 대박 냈으면 밥 한 끼라도 사는 게 사람 도리 아닌가요.. 연락이 없다는 데서 이미 답 나왔죠
2026. 10. 8. · 공감 3
반값에 넘긴 쌍둥이 유모차를 친구가 "당근 시세 보니 더 싸네"라며 또 깎았습니다
중고 거래가 친구 사이에서 제일 위험한 이유가 이거예요. 파는 쪽은 '선물'로 생각하고 사는 쪽은 '거래'로 생각하니까요. 근데 이 경우는 파는 쪽이 이미 가격으로 마음을 다 보여줬잖아요. 거기다 시세를 들이밀면 그 마음을 '시세 이하가 아니었네'로…
2026. 10. 8. · 공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