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제 나이트 끝나는 날마다 자기 엄마 병원 진료 동행을 잡습니다. "너 간호사잖아, 보호자로 딱이지". 이번 달 네 번째예요 — 잘잘못
연인사건 제99CD호
남친이 제 나이트 끝나는 날마다 자기 엄마 병원 진료 동행을 잡습니다. "너 간호사잖아, 보호자로 딱이지". 이번 달 네 번째예요
사건 속 글쓴이 · 20대 · 여 · 대전⏳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연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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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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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남친
잘못했나요?
남친이 제 나이트 끝나는 날마다 자기 엄마 병원 진료 동행을 잡습니다. "너 간호사잖아, 보호자로 딱이지". 이번 달 네 번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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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간호사 2년차고 3교대 돌아요. 나이트 끝나면 아침 8시에 퇴근해서 오후까지 자야 다음 근무가 돼요. 남친은 사귄 지 1년 됐고 어머니가 당뇨랑 무릎 때문에 병원을 자주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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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3
근데 그 뒤로 남친이 어머니 진료 예약을 제 나이트 끝나는 날 오전으로 잡기 시작했어요. …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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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너 그날 어차피 쉬잖아 ”
사건 속 한마디2/3
남친한테 … 했더니 "그래도 너 간호사니까 엄마 옆에 있어주면 엄마가 얼마나 든든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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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 쉬는 날 아니고 자는 날이야 ”
사건 속 한마디3/3
저는 그 시간에 자야 돼요. 어머니는 …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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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우리 며느리감 덕에 병원이 편하다 ”
글쓴이의 주장
“저 이기적인 건가요? 한 번은 가고 싶었고 네 번은 아니에요.”
사건의 숫자
글쓴이 간호사 경력2년차
연애 기간1년
글쓴이 퇴근 시간8시
진료 예약 시간10시
이제 당신 차례
남친, 잘못했나요?
남친이 제 나이트 끝나는 날마다 자기 엄마 병원 진료 동행을 잡습니다. "너 간호사잖아, 보호자로 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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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2년차고 3교대 돌아요. 나이트 끝나면 아침 8시에 퇴근해서 오후까지 자야 다음 근무가 돼요. 남친은 사귄 지 1년 됐고 어머니가 당뇨랑 무릎 때문에 병원을 자주 다니세요.
처음엔 좋은 마음으로 한 번 같이 갔어요. 어머니가 의사 말 어려워하셔서 제가 옆에서 설명해드리니까 좋아하시더라구요. 근데 그 뒤로 남친이 어머니 진료 예약을 제 나이트 끝나는 날 오전으로 잡기 시작했어요. "너 그날 어차피 쉬잖아" 하면서요.
이번 달에 10일, 15일, 22일, 그리고 모레요. 전부 나이트 퇴근 날이에요. 모레는 정형외과 10시 예약인데 저 8시 퇴근이에요. 밤새고 바로 가는 거예요.
남친한테 "나 쉬는 날 아니고 자는 날이야" 했더니 "그래도 너 간호사니까 엄마 옆에 있어주면 엄마가 얼마나 든든하겠어. 보호자로 딱이잖아. 나는 회사 못 빼" 해요. 본인은 못 빼고 저는 뺄 게 없다는 거예요. 저는 그 시간에 자야 돼요.
어머니는 "우리 며느리감 덕에 병원이 편하다"고 하세요. 좋으신 분이에요. 근데 저는 어머니 간호사가 아니고 남친 여친이에요. 그리고 아직 며느리도 아니에요.
제일 서운한 건 남친이 제 직업을 '엄마한테 유용한 기능'으로 본다는 거예요. 제가 밤새고 환자 보고 나온 날에 또 환자를 보라는 거잖아요. 남친은 "엄마를 환자라고 하냐"고 서운해해요.
저 이기적인 건가요? 한 번은 가고 싶었고 네 번은 아니에요.
추가) 남친 누나가 대전에 살아요. 누나는 "일한다"고 한 번도 안 갔대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