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총무인 친구가 매년 송년회를 제 횟집으로 잡고 "장소 제공이니 네 회비는 면제"라며 음식값 20%를 깎습니다 — 잘잘못
친구사건 제63F0호
동창회 총무인 친구가 매년 송년회를 제 횟집으로 잡고 "장소 제공이니 네 회비는 면제"라며 음식값 20%를 깎습니다
사건 속 글쓴이 · 40대 · 남 · 부산⏳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친구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친구
잘못했나요?
동창회 총무인 친구가 매년 송년회를 제 횟집으로 잡고 "장소 제공이니 네 회비는 면제"라며 음식값20%를 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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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부산에서 횟집12년째 합니다. 고등학교 동창회가 서른 명쯤 되는데 총무가 제 친한 친구고요. 4년 전부터 송년회를 제 가게에서 합니다. 처음엔 제가 먼저 "우리 가게서 해라" 했어요. 그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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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3
처음엔 제가 먼저 … 했어요.
🙍
나
“우리 가게서 해라 ”
사건 속 한마디2/3
재료값이 너무 올랐다…야, 서른 명 매출 보장해주는 데가 어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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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했더니 ”
사건 속 한마디3/3
아내는 … 하고, 저는 매년 25만원씩 내고 친구 사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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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친구 잃기 싫으면 그냥 해 ”
글쓴이의 주장
“제가 처음에 가게서 하자고 한 게 발단이라 제 탓도 있습니다. 근데 처음 1년만 그 조건이었고 그 뒤로 할인은 총무가 혼자 정한 겁니다. 서른 명 매출이면 고마운 게 맞는 겁니까? 아니면 이건 친구가 제 가게로 생…”
사건의 숫자
글쓴이 면제 회비5만원
깎는 할인율20%
서른 명 코스 금액150만원
깎는 음식값30만원
글쓴이 손해 금액25만원
나5만원친구 30만원
이제 당신 차례
친구, 잘못했나요?
동창회 총무인 친구가 매년 송년회를 제 횟집으로 잡고 "장소 제공이니 네 회비는 면제"라며 음식값 2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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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횟집12년째 합니다. 고등학교 동창회가 서른 명쯤 되는데 총무가 제 친한 친구고요. 4년 전부터 송년회를 제 가게에서 합니다. 처음엔 제가 먼저 "우리 가게서 해라" 했어요. 그건 맞습니다.
문제는 2년째부터입니다. 총무가 정산할 때 "장소 제공했으니까 네 회비5만원은 면제. 대신 음식값은20% 빼줘" 하더라고요. 동창들 앞에서요. 서른 명 코스 하면 150만원 정도 나오는데 30만원을 깎는 겁니다. 제 회비5만원 면제받고 30만원 깎아주는 거면 저는 25만원 손해 보는 장사고요. 그날 다른 손님은 못 받습니다. 송년회 시즌 토요일 저녁이요.
올해도 또 단톡에 "송년회는 늘 하던 대로 ○○횟집! 사장님 찬스 20%" 라고 올렸습니다. 제가 따로 전화해서 "올해는 정가로 하자. 재료값이 너무 올랐다" 했더니 "야, 서른 명 매출 보장해주는 데가 어딨냐. 그리고 친구들이 다 네 가게 홍보해주잖아" 합니다. 홍보라.. 동창들이 1년에 한 번 오는 게 홍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내는 "친구 잃기 싫으면 그냥 해" 하고, 저는 매년 25만원씩 내고 친구 사는 기분입니다. 지난해엔 2차 간다고 남은 회를 포장해 달라고까지 했습니다. 포장 용기값은 당연히 제 돈이고요.
제가 처음에 가게서 하자고 한 게 발단이라 제 탓도 있습니다. 근데 처음 1년만 그 조건이었고 그 뒤로 할인은 총무가 혼자 정한 겁니다. 서른 명 매출이면 고마운 게 맞는 겁니까? 아니면 이건 친구가 제 가게로 생색내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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