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기 처남을 제 공장에 넣어달래서 넣었는데 3주 만에 그만뒀습니다. 친구는 "네가 관리를 못 한 거"랍니다 — 잘잘못
친구사건 제4770호
친구가 자기 처남을 제 공장에 넣어달래서 넣었는데 3주 만에 그만뒀습니다. 친구는 "네가 관리를 못 한 거"랍니다
사건 속 글쓴이 · 40대 · 남 · 충남⏳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친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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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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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친구
잘못했나요?
친구가 자기 처남을 제 공장에 넣어달래서 넣었는데 3주 만에 그만뒀습니다. 친구는 "네가 관리를 못 한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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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충남에서 공장 관리직 하는 40대 가장입니다. 고등학교 친구가 7월에 전화해서 '처남이 일자리를 못 구하는데 네 공장에 자리 없냐' 했습니다. 마침 생산직 한 자리가 비어서 면접 보라고 했고 제가 사장님께 '제 친구 처남인데 제가 보증합니다' 하고 넣었습니다. 순서대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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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주장
“저는 사장님한테 보증한다고 한 사람입니다. 지금 사장님이 저한테 사람 소개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친구는 소개만 하고 뒤는 제가 책임지는 게 맞는 겁니까? 원래 좀 그런 애면 애초에 넣어달라고 하면 안 되는 거 아닌…”
사건의 숫자
처남 근무 기간3주
글쓴이 안전화 사비4만 8천원
이제 당신 차례
친구, 잘못했나요?
친구가 자기 처남을 제 공장에 넣어달래서 넣었는데 3주 만에 그만뒀습니다. 친구는 "네가 관리를 못 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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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공장 관리직 하는 40대 가장입니다. 고등학교 친구가 7월에 전화해서 '처남이 일자리를 못 구하는데 네 공장에 자리 없냐' 했습니다. 마침 생산직 한 자리가 비어서 면접 보라고 했고 제가 사장님께 '제 친구 처남인데 제가 보증합니다' 하고 넣었습니다. 순서대로 쓸게요.
8월4일 입사. 첫 주는 괜찮았습니다.
8월12일무단결근. 전화하니 '허리가 아파서요'. 사장님이 저한테 '자네 친구 처남 어떻게 된 거야' 하셨습니다.
8월18일 지각 두 번. 반장이 저한테 와서 '저 친구 폰 보느라 라인 멈춘 게 세 번'이라고 했습니다.
8월25일 '저랑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문자 한 통 보내고 안 나옴. 작업복이랑 안전화도 안 돌려줬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 일이니까요. 문제는 친구입니다. 제가 '처남 그만뒀다,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전해달라' 하니까 친구가 '야, 걔 원래 좀 그런 애야. 네가 처음에 좀 잡아줬어야지. 관리직이 뭐 하는 거냐'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 동창 모임에서 '○○이 공장이 좀 빡세대, 우리 처남이3주 만에 나왔잖아' 하고 웃으면서 말하고 다녔답니다.
저는 사장님한테 보증한다고 한 사람입니다. 지금 사장님이 저한테 사람 소개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친구는 소개만 하고 뒤는 제가 책임지는 게 맞는 겁니까? 원래 좀 그런 애면 애초에 넣어달라고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추가) 처남이 안 돌려준 안전화는 제가 사비로 채웠습니다. 4만8천원.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