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친구가 저희 모임 회비 통장 380만원을 손주 학원비로 "잠깐" 썼습니다. 퇴직 기념 여행이 다음 달이에요
사건 속 글쓴이 · 60대 이상 · 남 · 서울⏳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친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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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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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친구
잘못했나요?
40년 친구가 저희 모임 회비 통장380만원을 손주 학원비로 "잠깐" 썼습니다. 퇴직 기념 여행이 다음 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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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퇴직한 60대입니다. 고등학교 친구 여섯이 30년 넘게 모임을 합니다. 회비 통장은 제일 꼼꼼한 친구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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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3
나머지 넷은 … 하고 넘어가자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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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넷
“그 친구가 그럴 사람이 아닌데 급했나 보다 ”
사건 속 한마디2/3
나머지 넷은 "그 친구가 그럴 사람이 아닌데 급했나 보다" 하고 넘어가자는 분위기입니다. 저만 …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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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채우는 건 당연하고, 통장은 다른 사람이 맡자 ”
사건 속 한마디3/3
그랬더니 그 친구가 … 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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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40년 친구를 도둑 취급하냐 ”
글쓴이의 주장
“여행은 가야 하는데 통장은 아직 비어 있습니다.”
사건의 숫자
모임 회비 통장 잔액380만원
친구 관계 기간40년
모임 유지 기간30년 넘게
이제 당신 차례
친구, 잘못했나요?
40년 친구가 저희 모임 회비 통장 380만원을 손주 학원비로 "잠깐" 썼습니다. 퇴직 기념 여행이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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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60대입니다. 고등학교 친구 여섯이 30년 넘게 모임을 합니다. 회비 통장은 제일 꼼꼼한 친구가 맡았습니다.
다음 달 저희 여섯 전원이 퇴직한 기념으로 일본 여행을 갑니다. 회비 통장에380만원 모여 있었습니다. 항공권 결제하자고 통장 보여달랬더니 친구가 머뭇거리다가 "내가 잠깐 썼다. 손주 영어유치원 등록금이 급해서. 다음 달 연금 나오면 채운다" 했습니다.
나머지 넷은 "그 친구가 그럴 사람이 아닌데 급했나 보다" 하고 넘어가자는 분위기입니다. 저만 "채우는 건 당연하고, 통장은 다른 사람이 맡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40년 친구를 도둑 취급하냐" 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저한테 "네가 좀 세게 말했다" 합니다.
저는 교장 하면서 공금 다루는 게 어떤 건지 압니다.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말없이 꺼내 쓴 게 문제인 겁니다. 그런데 40년 친구 사이에 '공금'이라는 말을 쓰는 제가 야박한 걸까요.
여행은 가야 하는데 통장은 아직 비어 있습니다.
친구 — 유죄인가, 무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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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친구가 저희 모임 회비 통장 380만원을 손주 학원비로 "잠깐" 썼습니다. 퇴직 기념 여행이 다음 달이에요 — 잘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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