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5년 전 제 결혼식에 낸 축의금 10만원을 "나 결혼 안 할 거니까 지금 돌려줘" 합니다 — 잘잘못
친구사건 제12AB호
친구가 5년 전 제 결혼식에 낸 축의금 10만원을 "나 결혼 안 할 거니까 지금 돌려줘" 합니다
사건 속 글쓴이 · 30대 · 여 · 대구⏳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친구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친구
잘못했나요?
친구가 5년 전 제 결혼식에 낸 축의금10만원을 "나 결혼 안 할 거니까 지금 돌려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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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결혼5년차 약사예요. 20년 친구가 지난주 밥 먹다가 갑자기 "나 결혼 안 하기로 했어. 그래서 말인데 네 결혼식에 낸 10만원 돌려줄 수 있어?"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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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1
선물한 건 내가 돌려받아?…그건 선물이고 축의금은 부조잖아, 달라" 하네요.
🙍
나
“했더니 ”
글쓴이의 주장
“친구가 틀린 건가요, 제가 쪼잔한 건가요.”
사건의 숫자
낸 축의금10만원
둘의 친구 기간20년
글쓴이 결혼 연차5년차
이제 당신 차례
친구, 잘못했나요?
친구가 5년 전 제 결혼식에 낸 축의금 10만원을 "나 결혼 안 할 거니까 지금 돌려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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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5년차 약사예요. 20년 친구가 지난주 밥 먹다가 갑자기 "나 결혼 안 하기로 했어. 그래서 말인데 네 결혼식에 낸 10만원 돌려줄 수 있어?" 하는 거예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지했어요. "축의금은 돌려받는 거잖아. 나는 받을 기회가 없으니까 지금 받는 게 맞지" 하고요. 자기 친구 셋한테도 같이 말했대요. 한 명은 바로 보냈대요.
저는 "그럼 네 생일마다 선물한 건 내가 돌려받아?" 했더니 "그건 선물이고 축의금은부조잖아, 달라" 하네요.
솔직히 10만원이 아까운 게 아니에요. 5년 전 제 결혼식에서 사진 찍어주고 부케 받아준 친구인데 그걸 장부처럼 정산하자는 게 이상한 거예요. 근데 또 생각하면 비혼이면 평생 돌려받을 길이 없는 것도 맞고요.
친구가 틀린 건가요, 제가 쪼잔한 건가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