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가 아들 담임 선생님께 "제 친구가 같은 학교 교사"라며 제 이름을 대고 잘 부탁한다고 전화했습니다 — 잘잘못
친구사건 제1222호
대학 동기가 아들 담임 선생님께 "제 친구가 같은 학교 교사"라며 제 이름을 대고 잘 부탁한다고 전화했습니다
사건 속 글쓴이 · 40대 · 여 · 경남⏳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친구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동기
잘못했나요?
대학 동기가 아들 담임선생님께 "제 친구가 같은 학교 교사"라며 제 이름을 대고 잘 부탁한다고 전화했습니다
옆으로 넘겨서 사건 보기 →
무슨 일이 있었나
중학교 교사17년차예요. 대학 동기 남자 친구가 있는데 그 집 아들이 올해 우리 학교2학년이에요. 저는 3학년 담당이라 그 아이를 가르친 적도 없고 담임도 아닙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동기가 담임한테 전화해서 … 고 했다는 겁니다.
🙍
동기
“저희 친구 ○○ 선생님이 같은 학교 계신데 잘 부탁드린다고 전해달랬다 ”
사건 속 한마디2/3
동기한테 바로 전화했더니 … 하더라구요.
🙍
동기
“아이가 학교에서 적응을 잘 못한다길래 걱정돼서, 친구 이름 한번 댄 게 무슨 청탁이냐 ”
사건 속 한마디3/3
… 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
동기
“교사라고 이렇게까지 선 긋냐 ”
글쓴이의 주장
“그 친구가 어려울 때 많이 도운 건 맞아요. 부모님 상 때도 제일 먼저 와줬고요. 그래서 더 화를 내기도 애매하고요. 그래도 제 이름이 제 허락 없이 학교 안으로 들어간 거잖아요.”
사건의 숫자
글쓴이 교사 경력17년차
아들 학년2학년
글쓴이 담당 학년3학년
이제 당신 차례
동기, 잘못했나요?
대학 동기가 아들 담임 선생님께 "제 친구가 같은 학교 교사"라며 제 이름을 대고 잘 부탁한다고 전화했습니다
1 / 8
📄 전체 사연 보기(529자)
중학교 교사17년차예요. 대학 동기 남자 친구가 있는데 그 집 아들이 올해 우리 학교2학년이에요. 저는 3학년 담당이라 그 아이를 가르친 적도 없고 담임도 아닙니다.
지난주에 그 아이 담임선생님이 교무실에서 저를 부르시더니 "혹시 선생님 지인 아이라 부탁이 있으신 거예요? 학부모님이 선생님 성함을 말씀하셨어요" 하시는 거예요. 얼굴이 확 달아올랐어요. 동기가 담임한테 전화해서 "저희 친구 ○○ 선생님이 같은 학교 계신데 잘 부탁드린다고 전해달랬다" 고 했다는 겁니다.
저는 그런 말을 전해달라고 한 적이 없어요. 동기한테 바로 전화했더니 "아이가 학교에서 적응을 잘 못한다길래 걱정돼서, 친구 이름 한번 댄 게 무슨 청탁이냐" 하더라구요. 청탁이 아니라는데 담임은 그렇게 받아들이셨고 교무실 분위기도 이상해졌어요. "교사라고 이렇게까지 선 긋냐" 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날 이후 교무실에서 그 담임선생님과 마주칠 때마다 서로 어색하게 인사만 하고 지나가요. 제가 부탁한 적도 없는데 부탁한 사람처럼 보이는 게 제일 억울합니다.
그 친구가 어려울 때 많이 도운 건 맞아요. 부모님 상 때도 제일 먼저 와줬고요. 그래서 더 화를 내기도 애매하고요. 그래도 제 이름이 제 허락 없이 학교 안으로 들어간 거잖아요.
추가) 동기가 "그럼 내가 뭐라 했으면 좋았겠냐"고 하는데, 저는 최소한 저한테 먼저 물어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과한 건가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