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학년부장인데, 수학여행 첫날 밤 11시에 신규 선생님이 "근무시간 끝났습니다" 하고 숙소 순찰을 빠졌어요 — 잘잘못
직장사건 제FFCC호
중학교 학년부장인데, 수학여행 첫날 밤 11시에 신규 선생님이 "근무시간 끝났습니다" 하고 숙소 순찰을 빠졌어요
사건 속 글쓴이 · 40대 · 여 · 경남⏳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직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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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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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신규 교사
잘못했나요?
중학교 학년부장인데, 수학여행 첫날 밤 11시에 신규 선생님이 "근무시간 끝났습니다" 하고 숙소 순찰을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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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경남에서 중학교 2학년 부장 맡고 있어요. 교사 19년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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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2
다음 날 아침에 조용히 불러서 … 했더니 "미리 말하면 바꿔주셨을 거예요?
🙍
나
“힘든 건 아는데 미리 말해줬으면 순번을 바꿨을 거다 ”
사건 속 한마디2/2
젊은 선생님들은 …, 저희 또래는 "학생 안전이 걸린 일인데 혼자 빠지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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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생님들
“근무시간 지킨 게 무슨 잘못이냐 ”
글쓴이의 주장
“교무실에서 이 얘기가 돌면서 선생님들이 둘로 갈렸어요. 젊은 선생님들은 "근무시간 지킨 게 무슨 잘못이냐", 저희 또래는 "학생 안전이 걸린 일인데 혼자 빠지는 건 아니다". 제가 꼰대인 건지 판결 부탁드려요.”
사건의 숫자
글쓴이 교직 경력19년차
수학여행 학생 수186명
인솔 교사 수9명
근무 시간16시간째
이제 당신 차례
신규 교사, 잘못했나요?
중학교 학년부장인데, 수학여행 첫날 밤 11시에 신규 선생님이 "근무시간 끝났습니다" 하고 숙소 순찰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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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중학교 2학년 부장 맡고 있어요. 교사 19년차예요.
지난주에 2박3일수학여행을 다녀왔어요. 학생 186명, 인솔 교사 9명. 숙소 순찰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두 명씩 한 시간 교대로 돌기로 출발 전 협의회에서 정했어요. 순번표도 미리 돌렸고 신규 선생님 이름도 첫날 11시~12시 칸에 있었어요.
첫날 밤 10시50분에 그 선생님한테 카톡이 왔어요.
"부장님 죄송한데 저 아침 6시 반부터 근무해서 지금 16시간째예요. 근무시간 끝났습니다. 내일 일정도 있어서 쉬겠습니다"
그러고는 방 불이 꺼졌어요.
틀린 말은 아니에요. 수학여행 가면 교사들 다 16시간, 18시간 일해요. 초과근무 수당도 정해진 시간만 나오고요. 그건 저도 19년째 겪는 거라 알아요.
근데 그 한 칸이 비면 누군가는 대신 돌아야 하잖아요. 결국 제가 돌았어요. 11시 반에 남학생 방에서 몰래 시킨 치킨 세 마리 잡은 것도 저예요.
다음 날 아침에 조용히 불러서 "힘든 건 아는데 미리 말해줬으면 순번을 바꿨을 거다" 했더니
"미리 말하면 바꿔주셨을 거예요? 작년에도 신규가 제일 늦은 시간 했다고 들었어요"
하더라고요. 작년 순번은 제가 짠 것도 아닌데..
교무실에서 이 얘기가 돌면서 선생님들이 둘로 갈렸어요. 젊은 선생님들은 "근무시간 지킨 게 무슨 잘못이냐", 저희 또래는 "학생 안전이 걸린 일인데 혼자 빠지는 건 아니다". 제가 꼰대인 건지 판결 부탁드려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