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차린다는 친구한테 레시피랑 거래처 다 알려줬는데 제 가게 300m 옆에 오픈했습니다. "상권은 네 거 아니잖아" — 잘잘못
친구사건 제FB35호
카페 차린다는 친구한테 레시피랑 거래처 다 알려줬는데 제 가게 300m 옆에 오픈했습니다. "상권은 네 거 아니잖아"
사건 속 글쓴이 · 40대 · 여 · 경기⏳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친구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친구
잘못했나요?
카페 차린다는 친구한테 레시피랑 거래처 다 알려줬는데 제 가게300m 옆에 오픈했습니다. "상권은 네 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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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경기도에서 카페 6년 했어요. 재혼 가정이고 가게가 저희 집 밥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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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3
고등학교 친구가 작년 말에 … 해서 진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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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나도 카페 하고 싶다 ”
사건 속 한마디2/3
친구가 … 할 때 "너네 동네 쪽 보고 있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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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디쯤 보고 있냐 ”
사건 속 한마디3/3
카페가 한 동네에 하나만 있어야 돼?" 해요. 레시피는 …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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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네가 알려준 거잖아, 내가 훔친 게 아니고 ”
글쓴이의 주장
“친구가 잘못한 게 아니라면 제가 멍청한 거겟죠. 근데 15분 거리 본다고 해놓고 300m 옆에 들어온 게 우연이라는 말을 믿어야 하나요.”
사건의 숫자
글쓴이 카페 운영 기간6년
글쓴이 가게와의 거리300m
가게 할인 가격500원
글쓴이 이번 달 매출 감소율28%
이제 당신 차례
친구, 잘못했나요?
카페 차린다는 친구한테 레시피랑 거래처 다 알려줬는데 제 가게 300m 옆에 오픈했습니다. "상권은 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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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카페 6년 했어요. 재혼 가정이고 가게가 저희 집 밥줄이에요.
고등학교 친구가 작년 말에 "나도 카페 하고 싶다" 해서 진짜 다 알려줬어요. 저희 시그니처 음료 레시피 세 개, 원두 거래처, 디저트 납품 업체, 심지어 포스기 업체랑 월세 협상한 얘기까지요. 토요일마다 저희 가게 마감 후에 앉아서 가르쳤어요. 두 달.
친구가 "어디쯤 보고 있냐" 할 때 "너네 동네 쪽 보고 있어" 했어요. 저희 집에서 15분 거리 동네요. 그래서 안심했어요.
지난달에 저희 가게에서300m 떨어진 상가에 간판이 올라갔어요. 친구 가게였어요. 메뉴판 보니까 저희 시그니처 세 개가 이름만 바뀐 채 다 있고 디저트도 같은 납품 업체예요. 원두도요. 심지어 가격이 저보다 500원씩 싸요.
전화했더니 "거기 월세가 싸게 나왔어. 그리고 상권이 네 거는 아니잖아. 카페가 한 동네에 하나만 있어야 돼?" 해요. 레시피는 "네가 알려준 거잖아, 내가 훔친 게 아니고" 하고요.
맞아요. 제가 알려줬어요. 제 손으로 알려줬죠. 그래서 더 할 말이 없어요.
이번 달 매출 작년 같은 달보다 28% 빠졌어요. 단골 몇 분이 "저기 새로 생긴 데 거기도 비슷하네요" 하고 가세요. 남편은 "친구를 끊어" 하는데 친구는 지금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언제 한번 놀러 와" 톡을 보내요.
친구가 잘못한 게 아니라면 제가 멍청한 거겟죠. 근데 15분 거리 본다고 해놓고 300m 옆에 들어온 게 우연이라는 말을 믿어야 하나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