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기록 여는 중...
이해가 안 돼서 글 씁니다. 아내가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엄마들 모임을 한달에 두번씩 나갑니다. 그날은 퇴근하자마자 제가 6개월 아기를 봐야 해요. 지난번엔 밤 10시 넘어 들어왔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시달리고 온 사람인데 저녁 내내 독박이잖아요. 힘들다고 했더니 "나는 한달 내내 독박인데?" 라는데, 육아가 힘든 거야 알지만 저는 밖에서 돈을 벌잖아요. 모임 자체를 하지 말란 게 아닙니다. 낮에 아기 데리고 만나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한달에 두번 밤 외출이 그렇게 필요한 건지.. 제가 이상한 겁니까?
후기)) 아내입니다. 남편 글 보고 어이가 없어서 씁니다. 저 여섯달 동안 밤에 혼자 나간 게 그 모임이 전부예요. 남편은 매주 금요일 야구 동호회 갑니다. 그건 글에 안 썼네요? 밤 10시에 들어온 날은 남편이 "나 피곤한데 일찍 와" 카톡을 여덟번 보내서 디저트도 못 먹고 일어난 날이구요. 낮에 아기 데리고 나오라는 말이 제일 웃깁니다. 6개월 아기 데리고 카페 가는 걸 본인은 한번도 안 해봤으니 하는 소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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