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요즘 애 얘기밖에 안 해서" 고등학교 친구 단톡방이 저만 빼고 따로 있었습니다 — 잘잘못
친구사건 제C9B6호
"너 요즘 애 얘기밖에 안 해서" 고등학교 친구 단톡방이 저만 빼고 따로 있었습니다
사건 속 글쓴이 · 30대 · 남 · 세종⏳ 마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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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친구
잘못했나요?
"너 요즘 애 얘기밖에 안 해서" 고등학교 친구 단톡방이 저만 빼고 따로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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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세종에서 공무직으로 일하는 30대입니다. 작년에 1년 육아휴직을 했고 지금은 복직했습니다. 아들이 네 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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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주장
“애 얘기 많이 한 거 인정합니다. 육아휴직 1년 동안 하루 종일 애랑만 있다 보니 단톡이 유일한 바깥이었습니다. 아들 사진도 자주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걸 말해줬으면 고쳤을 겁니다. 17년 친구인데 한마디 없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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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잘못했나요?
"너 요즘 애 얘기밖에 안 해서" 고등학교 친구 단톡방이 저만 빼고 따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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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공무직으로 일하는 30대입니다. 작년에 1년 육아휴직을 했고 지금은 복직했습니다. 아들이 네 살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17년 된 다섯 명 단톡이 있습니다. 몇 달째 너무 조용해서 다들 바쁜가 했는데, 지난주에 한 친구가 실수로 캡처를 보냈습니다. 저만 빠진 네 명짜리 방이 따로있었습니다. 3월에 만들어졌고, 거기서 연말 여행 계획까지 짜고 있었습니다.
방 만든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한참 있다가
"솔직히 말할게. 너 휴직하고부터 애 얘기밖에 안 해. 우리 중에 애 있는 거 너 하나야. 우리도 편하게 떠들 데가 필요했어. 일부러 상처 주려던 건 아니다"
애 얘기 많이 한 거 인정합니다. 육아휴직 1년 동안 하루 종일 애랑만 있다 보니 단톡이 유일한 바깥이었습니다. 아들 사진도 자주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걸 말해줬으면 고쳤을 겁니다. 17년 친구인데 한마디 없이 방을 따로 판 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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