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동네 친구분 일곱 분을 제 지점에 모시고 와서 "우리 딸이 금리 잘 해줄 거야" 하셨어요 — 잘잘못
가족사건 제B02D호
엄마가 동네 친구분 일곱 분을 제 지점에 모시고 와서 "우리 딸이 금리 잘 해줄 거야" 하셨어요
사건 속 글쓴이 · 30대 · 여 · 인천⏳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가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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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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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친정엄마
잘못했나요?
엄마가 동네 친구분 일곱 분을 제 지점에 모시고 와서 "우리 딸이 금리 잘 해줄 거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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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결혼 1년차 은행원이에요. 인천에서 지점 근무 4년째고, 올해 처음으로 개인 실적 목표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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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3
한 분은 매주 오셔서 …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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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
“○○이 엄마가 우대금리 된다고 했는데 왜 0.2%밖에 안 올라? ”
사건 속 한마디2/3
한 분은 만기 전에 해지하시고는 이자 손해 본 걸 …고 노래교실에서 얘기하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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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
“딸이 그런 말 안 해줬다 ”
사건 속 한마디3/3
지난주엔 한 분이 다른 직원한테 …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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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
“여기 ○○ 엄마 친구라서 왔는데 순번 좀 빨리 해줘 ”
글쓴이의 주장
“근데 저는 엄마 친구분들 예금 하나하나가 제 이름 걸린 민원이 될까 봐 무서워요. 엄마가 도와주신 건데 제가 서운해하면 안 되는 건가요?”
사건의 숫자
엄마 친구들 예금액2억 넘게
지점 실적 순위1등
적용된 우대금리0.2%
이제 당신 차례
친정엄마, 잘못했나요?
엄마가 동네 친구분 일곱 분을 제 지점에 모시고 와서 "우리 딸이 금리 잘 해줄 거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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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차 은행원이에요. 인천에서 지점 근무 4년째고, 올해 처음으로 개인 실적 목표가 생겼어요.
지난달 엄마한테 실적 때문에 힘들다고 한 번 푸념한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2주 뒤에 동네 친구분 일곱 분을 모시고 제 창구로 오셨어요. 아파트 노래교실 멤버분들이요.
"우리 딸 여기 있어. 예금 들 거면 우리 딸한테 해. 금리 잘 해줄 거야"
일곱 분이 합쳐서 2억 넘게 예금을 하셨어요. 그 주에 제가 지점 실적 1등을 했고, 지점장님이 회의 때 칭찬도 하셨어요. 엄마 덕분인 거 맞아요.
근데 그 뒤로 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한 분은 매주 오셔서 "○○이 엄마가 우대금리 된다고 했는데 왜 0.2%밖에 안 올라?" 하세요. 제가 창구에서 정할 수 있는 금리는 없어요.
한 분은 만기 전에 해지하시고는 이자 손해 본 걸 "딸이 그런 말 안 해줬다"고 노래교실에서 얘기하셨대요. 설명서에 다 있고 제가 두 번 말씀드렸는데요.
지난주엔 한 분이 다른 직원한테 "여기 ○○ 엄마 친구라서 왔는데 순번 좀 빨리 해줘" 하셨어요. 그 직원이 웃으면서 전해주는데 얼굴이 화끈했어요.
엄마한테 이제 그만 모시고 오시라고 했더니
"너 힘들다며. 엄마가 발 벗고 나서줬더니 이게 뭐야. 아줌마들한테 내가 뭐가 돼"
하세요. 엄마가 친구분들한테 저를 엄청 자랑하고 다니셨다는 것도 알아요.
근데 저는 엄마 친구분들 예금 하나하나가 제 이름 걸린 민원이 될까 봐 무서워요. 엄마가 도와주신 건데 제가 서운해하면 안 되는 건가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