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생활비를 현금 봉투로 주는 남편, 이번 달은 애들 앞에서 영수증 넘기며 "엄마 이번 달 성적표 보자" 했습니다 — 잘잘못
부부사건 제ACCA호
15년째 생활비를 현금 봉투로 주는 남편, 이번 달은 애들 앞에서 영수증 넘기며 "엄마 이번 달 성적표 보자" 했습니다
사건 속 아내 · 40대 · 여 · 대전⏳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부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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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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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남편
잘못했나요?
15년째 생활비를 현금 봉투로 주는 남편, 이번 달은 애들앞에서영수증 넘기며 "엄마 이번 달 성적표 보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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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결혼 15년, 전업주부고 애들은 중3 초6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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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3
처음엔 …는 남편 소신이라고 생각했고 저도 알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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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카드는 돈 쓰는 감각이 없어진다 ”
사건 속 한마디2/3
… "이건 꼭 필요했어?" 이런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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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건 뭐야 ”
사건 속 한마디3/3
애들이 저녁 먹고 있는데 남편이 지퍼백을 가져와서 …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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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얘들아, 엄마 이번 달 성적표 보자 ”
아내의 주장
“친구는 "그게 가스라이팅이야 왜 15년을 참았어" 하는데 남편은 생활비를 한 번도 미룬 적이 없고 바람도 안 피우고 술도 안 먹어요. 그래서 저도 제가 이상한가 싸어요. 영수증 검사가 15년 됐으면 그냥 그 집 방…”
사건의 숫자
결혼 생활 기간15년
주는 생활비180만원
영수증 모은 기간15년
미용실 지출 금액8만 5천원
나8만 5천원남편 180만원
이제 당신 차례
남편, 잘못했나요?
15년째 생활비를 현금 봉투로 주는 남편, 이번 달은 애들 앞에서 영수증 넘기며 "엄마 이번 달 성적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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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5년, 전업주부고 애들은 중3 초6이에요.
남편은 신혼 때부터 생활비를 현금으로 줬어요. 월초에 봉투에 180만원 넣어서요. 처음엔 "카드는 돈 쓰는 감각이 없어진다"는 남편 소신이라고 생각했고 저도 알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영수증은 모아두라고 했어요. 15년 동안 저는 지퍼백에영수증을 모았어요. 마트, 약국, 애들 학용품, 미용실까지요.
한 달에 한 번 남편이 그 지퍼백을 식탁에 쏟아놓고 넘겨봐요. "이건 뭐야" "이건 꼭 필요했어?" 이런 거요. 15년 했으니 저도 익숙해졋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지난 일요일에요. 애들이 저녁 먹고 있는데 남편이 지퍼백을 가져와서 "얘들아, 엄마 이번 달 성적표 보자" 하는 거예요. 큰애 앞에서영수증 한 장씩 넘기면서 "엄마가 이번 달에 커피를 열한 번 사 먹었네" "미용실 8만5천원, 엄마 예뻐졌지?" 이랬어요. 애들은 웃었어요. 농담인 줄 알고요. 저는 웃지 못했어요.
설거지하면서 "애들앞에서 그런 거 하지 마" 했더니 "뭘 그렇게 예민해. 나 월급 명세서도 애들한테 보여주는데? 돈 교육이야" 해요. 남편 명세서는 숫자 한 장이지만 제 건 커피 열한 번이 다 적혀 있잖아요.
제가 15년 동안 한 번도 생활비 모자란다고 한 적 없어요. 180에서 애들 학원비 두 개 나가면 남는 게 얼마인지 남편은 알아요. 커피 열한 번은 애들 학원 끝나길 기다리면서 차에서 마신 거예요.
친구는 "그게 가스라이팅이야 왜 15년을 참았어" 하는데 남편은 생활비를 한 번도 미룬 적이 없고 바람도 안 피우고 술도 안 먹어요. 그래서 저도 제가 이상한가 싸어요. 영수증 검사가 15년 됐으면 그냥 그 집 방식인 건가요? 애들앞에서 한 게 선 넘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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