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개월차, 제조업 대리입니다. 결혼 전에 제 상여금으로PT30회를 180에 끊었습니다. 근데 9월부터 라인 증설 때문에 야근이 계속돼서 석 달째 못 갔습니다. 남은 게 18회, 12월 말 만료입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2
… 제 폰이 집에 있던 날 아내가 앱으로 장모님 앞으로 넘긴 거였습니다.
🙍
헬스장
“회원권 양도 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
사건 속 한마디2/2
아내는 … 하는데 그걸 제가 어떻게 말합니까.
👩
아내
“그럼 엄마한테 다시 돌려달라고 할까? ”
남편의 주장
“제가 쪼잔한 겁니까?”
사건의 숫자
가 끊은 PT 횟수30회
가 결제한 PT 금액180
남은 내 PT 횟수18회
양도된 PT 금액108만원
이제 당신 차례
아내, 잘못했나요?
아내가 제 PT 남은 18회를 장모님께 양도했습니다. 108만원어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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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개월차, 제조업 대리입니다.
결혼 전에 제 상여금으로PT30회를 180에 끊었습니다. 근데 9월부터 라인 증설 때문에 야근이 계속돼서 석 달째 못 갔습니다. 남은 게 18회, 12월 말 만료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헬스장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회원권 양도 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 폰이 집에 있던 날 아내가 앱으로 장모님 앞으로 넘긴 거였습니다.
"어차피 12월까지 못 가잖아. 그냥 날리면 108만원이야. 엄마 무릎 수술하고재활해야 되는데 딱 잘됐지."
장모님 무릎 안 좋으신 거 압니다. 그냥 날리는 것보다 낫다는 것도 압니다.
근데 저 이번 주로 야근 끝나서 다음 주부터 다시 나가려고 했습니다. 한마디만 물어봤어도 됐습니다.
아내는 "그럼 엄마한테 다시 돌려달라고 할까?" 하는데 그걸 제가 어떻게 말합니까.
제가 쪼잔한 겁니까?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