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 유치원 반 단톡에 남편이 제 폰으로 '아빠입니다' 하고 들어가서 생일파티 초대 명단 정리하는 엄마한테 따졌어요 — 잘잘못
부부사건 제9C91호
6살 딸 유치원 반 단톡에 남편이 제 폰으로 '아빠입니다' 하고 들어가서 생일파티 초대 명단 정리하는 엄마한테 따졌어요
사건 속 아내 · 30대 · 여 · 서울⏳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부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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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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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남편
잘못했나요?
6살 딸 유치원 반 단톡에 남편이 제 폰으로 '아빠입니다' 하고 들어가서 생일파티초대 명단 정리하는 엄마한테 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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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마케팅 팀장이고 6살 딸 하나 키워요. 유치원 반 단톡은 엄마들 위주로 돌아가고 저도 거기 들어가 있어요. 남편은 안 들어가 있고요.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집에 와서 … 하고 울길래 저도 속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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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나만 안 불렀어 ”
사건 속 한마디2/3
아이가 세 번째 빠졌는데 혹시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 여쭙고 싶네요.…생일 당사자 엄마들이 직접 고르시는 거라 저는 취합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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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밑에 대표 엄마가 ”
사건 속 한마디3/3
그날 하원 때 대표 엄마가 저한테 와서 … 하면서 거의 울먹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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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엄마
“어머님 제가 진짜 뭘 빼고 그런 거 아니에요 ”
아내의 주장
“남편은 딸한테 "아빠가 혼내줬어" 했대요. 딸은 아빠가 최고래요. 저는 이번 주 내내 대표 엄마한테 커피 쿠폰 보내고, 다음 생일 엄마한테 따로 연락해서 분위기 풀고 있어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남편이 선 넘은 …”
사건의 숫자
딸의 나이6살
톡 보낸 시간밤 11시 40분
가 관계 쌓은 기간2년
이제 당신 차례
남편, 잘못했나요?
6살 딸 유치원 반 단톡에 남편이 제 폰으로 '아빠입니다' 하고 들어가서 생일파티 초대 명단 정리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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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팀장이고 6살 딸 하나 키워요. 유치원 반 단톡은 엄마들 위주로 돌아가고 저도 거기 들어가 있어요. 남편은 안 들어가 있고요.
이번 학기에 반에서 생일파티를 돌아가면서 하는데, 반 대표 엄마가 초대 명단을 취합해서 올려요. 근데 저희 딸이 세 번 연속 명단에서 빠졌어요. 집에 와서 "나만 안 불렀어" 하고 울길래 저도 속상했죠. 남편한테도 얘기했고요.
지난주 목요일에 제가 야근하고 들어와서 씻는 동안 남편이 제 폰을 들고 있었어요. 다음 날 아침에 단톡을 보니까 밤 11시40분에 제 계정으로 이렇게 올라가 있더라고요.
"안녕하세요 ○○ 아빠입니다. 초대 명단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세 번째 빠졌는데 혹시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 여쭙고 싶네요."
밑에 대표 엄마가 "생일 당사자 엄마들이 직접 고르시는 거라 저는 취합만 해요 ㅠㅠ" 답을 달았고, 다른 엄마 둘이 이모티콘만 남겼어요.
그날 하원 때 대표 엄마가 저한테 와서 "어머님 제가 진짜 뭘 빼고 그런 거 아니에요" 하면서 거의 울먹이셨어요. 저는 그 자리에서 사과했어요. 다른 엄마들은 저랑 눈도 안 마주치고요.
남편한테 왜 내 폰으로 그랬냐니까 "당신은 맨날 참기만 하잖아. 애가 우는데 아빠가 한마디 할 수도 있지. 틀린 말 했어?" 해요. 내용은 틀린 말 아니에요. 저도 기준이 궁금했으니까요. 근데 그 단톡은 제가 2년 동안 쌓은 관계고, 밤 11시40분에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는 질문이 아니라 따지는 거잖아요.
남편은 딸한테 "아빠가 혼내줬어" 했대요. 딸은 아빠가 최고래요. 저는 이번 주 내내 대표 엄마한테 커피 쿠폰 보내고, 다음 생일 엄마한테 따로 연락해서 분위기 풀고 있어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남편이 선 넘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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