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2년차 직장인인데요, 엄마가 제 오피스텔 작은방을 '엄마 서울 방'으로 정하셨어요 — 잘잘못
가족사건 제99B2호
경리 2년차 직장인인데요, 엄마가 제 오피스텔 작은방을 '엄마 서울 방'으로 정하셨어요
사건 속 글쓴이 · 20대 · 여 · 경기⏳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가족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엄마
잘못했나요?
경리2년차 직장인인데요, 엄마가 제 오피스텔 작은방을 '엄마 서울 방'으로 정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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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왕복 3시간 출퇴근하다가 올해 3월에 드디어 회사 근처 투룸 오피스텔로 독립했어요. 월세 75에 관리비 13.경리 월급으로는 빠듯해서 작은방은 나중에 룸메를 들이든지, 재택 날 쓰는 작업방으로 쓰려고 했어요. 보증금3천 중에 2천은 엄마가 보태주셨어요. 이건 진짜 감사하고 있어요.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2
근데 엄마가 이사 도와주러 오신 날 작은방을 보시더니 …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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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여기 엄마 서울 방 하면 되겠다 ”
사건 속 한마디2/2
조심스럽게 … 했더니 엄마가 "보증금 2천 엄마가 냈는데 엄마 방 하나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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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마 오시는 건 좋은데 작은방은 내가 쓰고 싶어 ”
글쓴이의 주장
“엄마 돈 받은 거 맞아요. 근데 보증금 보태주신 게 방 하나 값이었던 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받은 사람이 이런 생각 하는 게 배은망덕인가요?”
사건의 숫자
가 내는 월세75
가 내는 관리비13
오피스텔 보증금3천
지원 보증금2천
룸메 월세 절감액35
이제 당신 차례
엄마, 잘못했나요?
경리 2년차 직장인인데요, 엄마가 제 오피스텔 작은방을 '엄마 서울 방'으로 정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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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3시간 출퇴근하다가 올해 3월에 드디어 회사 근처 투룸 오피스텔로 독립했어요. 월세 75에 관리비 13.경리 월급으로는 빠듯해서 작은방은 나중에 룸메를 들이든지, 재택 날 쓰는 작업방으로 쓰려고 했어요. 보증금3천 중에 2천은 엄마가 보태주셨어요. 이건 진짜 감사하고 있어요.
근데 엄마가 이사 도와주러 오신 날 작은방을 보시더니 "여기 엄마 서울 방 하면 되겠다" 하셨어요. 웃으면서 그러셔서 저도 웃었는데, 다음 주에 택배가 왔어요. 접이식 침대, 엄마 화장대, 엄마 베개.
지금 엄마는 한 달에 두 번, 많을 땐 세 번 오세요. 대학병원 정기검진(3개월에 한 번)이랑 이모들 모임, 백화점 세일 같은 거요. 한 번 오시면 2박3일이에요. 오시면 냉장고 채워주시고 제 빨래도 다 해주세요. 그건 솔직히 좋아요.
문제는
1.작은방에 룸메를 못 들여요. 엄마 짐이 있으니까요. 룸메 받으면 월세 35는 줄일 수 있었어요.
2. 재택하는 날 엄마가 계시면 화상회의를 못 해요. 거실 TV 소리가 다 들어가서요.
3. 엄마가 비번을 아시니까 제가 출근한 사이에 와 계실 때가 있어요. 연락은 '도착했다'로 와요.
조심스럽게 "엄마 오시는 건 좋은데 작은방은 내가 쓰고 싶어" 했더니 엄마가 "보증금2천 엄마가 냈는데 엄마 방 하나 없니? 호텔비 아끼는 거 몰라?" 하셨어요. 그 말 듣고 아무 말도 못 했어요.
엄마 돈 받은 거 맞아요. 근데 보증금 보태주신 게 방 하나 값이었던 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받은 사람이 이런 생각 하는 게 배은망덕인가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