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장에서 생산 관리 맡고 있는 40대입니다. 외벌이라 휴가도1년에 한 번 몰아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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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주장
“결과만 좋으면 휴가 간 사람 자리는 손대도 되는 겁니까?”
사건의 숫자
글쓴이 나이40대
연차3년 차
시간당 생산량 증가율12%
이제 당신 차례
후배 반장, 잘못했나요?
제 휴가 닷새 동안 후배 반장이 라인 배치를 바꿔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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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장에서 생산 관리 맡고 있는 40대입니다. 외벌이라 휴가도1년에 한 번 몰아서 씁니다.
이번에 가족이랑 닷새휴가 다녀왔는데 출근하니 제 라인 작업자 배치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숙련자 둘을 앞 공정으로 빼고, 신입 셋을 포장으로 몰아놨더군요. 바꾼 건 3년 차 후배 반장입니다. 저한테는 카톡 한 줄 없었습니다.
후배는 "선배님 휴가 중이라 연락드리기 죄송해서요. 대신 데이터로 보여드릴게요" 하면서 표를 내밉니다. 닷새 동안 시간당 생산량이12% 올랐습니다. 공장장님은 회의에서 후배를 칭찬하셨고요.
결과가 좋은 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 배치는 제가 작업자들 허리 상태, 집안 사정까지 보고 짠 겁니다. 포장으로 간 신입 하나는 벌써 손목이 아프다고 합니다. 원래대로 돌리면 저만 고집쟁이가 됩니다.
결과만 좋으면 휴가 간 사람 자리는 손대도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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