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로 저만 '보기 전용'이 된 거면.. 사돈은 프사에 한 번도 안 올리셨을까요. 30년 며느리 살 때도 이런 서운함은 처음이에요.”
사건의 숫자
글쓴이 며느리 기간30년
글쓴이 시어머니 기간2년
이제 당신 차례
며느리, 잘못했나요?
며느리가 손주 사진 앨범 앱에서 사돈은 '편집자', 저는 '보기 전용'으로 해놨어요. 제가 서운해할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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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30년 하다가 시어머니 된 지 2년째예요. 아들네가 올봄에 첫 손주를 낳았어요.
며느리가 가족 사진 공유 앱을 깔아줘서 매일 손주사진을 봐요. 그건 고마워요. 그런데 지난주에 사돈댁이 사진에 스티커를 붙이고 '할머니 사랑해' 글씨까지 넣은 걸 봤어요. 저는 그런 버튼이 없길래 아들한테 물어보니 사돈은 '편집자', 저는 '보기 전용'이래요. 다운로드도 안 되고요.
아들 말로는 제가 손주사진을카톡 프사에 올려서 그렇대요. 며느리가 "아기 얼굴은 인터넷에 안 올리기로 했는데 어머님이 프사에 두 번 올리셨잖아요" 했다네요.
맞아요. 백일 사진이 너무 예뻐서 올렸어요. 말 듣고 바로 내렸고요.
그걸로 저만 '보기 전용'이 된 거면.. 사돈은 프사에 한 번도 안 올리셨을까요. 30년 며느리 살 때도 이런 서운함은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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