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카페 5년째 하는 30대예요. 남친이랑은3년 됐고, 이번에 처음으로 가게 열흘 닫고 둘이 유럽 가기로 했어요. 비행기표는 각자 이코노미로 끊었어요. 각자 140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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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1
출국 전날 남친이 …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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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나 좌석 업그레이드됐어! ”
글쓴이의 주장
“친구들은 반반 갈려요. 이걸로 서운해하면 안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사건의 숫자
각자 비행기표 비용140씩
비행 시간11시간
둘의 연애 기간3년
이제 당신 차례
남친, 잘못했나요?
11시간 비행인데 남친이 마일리지로 자기 좌석만 비즈니스로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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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카페 5년째 하는 30대예요. 남친이랑은3년 됐고, 이번에 처음으로 가게 열흘 닫고 둘이 유럽 가기로 했어요. 비행기표는 각자 이코노미로 끊었어요. 각자 140씩.
출국 전날 남친이 "나 좌석 업그레이드됐어!" 하더라구요. 출장 다니면서 모은 마일리지로 자기 자리만 비즈니스로 올린 거예요. 마일리지가 한 자리 분밖에 안 된대요.
"내 마일리지로 내 자리 올린 건데 뭐가 문제야? 허리 디스크 있는 거 알잖아. 대신 중간에 한 번씩 와볼게"
진짜로 두 번 왔어요. 비즈니스석에서 받은 초콜릿 들고요. 저는 11시간 동안 화장실 앞 자리에 있었고요.
허리 안 좋은 건 알아요. 그래도 둘이 같이 가는 첫 여행이라 옆자리에 앉아서 가는 게 제일 기대됐었거든요. 미리 말이라도 해줬으면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 거 같아요.
친구들은 반반 갈려요. 이걸로 서운해하면 안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