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수술하고 누워 있는 동안 남편이 실손 청구를 대신 해줬는데, 보험금 86만원 받는 계좌를 자기 통장으로 해놨더라고요 — 잘잘못
부부사건 제8E81호
자궁근종 수술하고 누워 있는 동안 남편이 실손 청구를 대신 해줬는데, 보험금 86만원 받는 계좌를 자기 통장으로 해놨더라고요
사건 속 아내 · 40대 · 여 · 인천⏳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부부 사건
👩
나 ·아내
고소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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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남편
잘못했나요?
자궁근종 수술하고누워 있는 동안 남편이 실손 청구를 대신 해줬는데, 보험금86만원 받는 계좌를 자기 통장으로 해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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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보험설계사 15년차예요. 남의 보험금은15년 동안 수백 건 청구해드렸는데 제 거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지난달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거든요.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남편이 … 하면서 제 폰으로 보험사 앱에 들어가서 영수증 사진 찍어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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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청구는 내가 할게, 당신 쉬어 ”
사건 속 한마디2/3
그리고 그 86만원 중 40만원으로 남편이 골프 레슨 10회를 끊었어요. …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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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요즘 회사에서 골프 안 치면 대화가 안 돼 ”
사건 속 한마디3/3
…고 했더니 "그렇게 따지면 우리 집 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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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럼 카드값은 누가 낸 거냐 ”
아내의 주장
“남편은 "계산은 맞잖아"라고 해요. 계산이 맞으면 서운하면 안 되는 건가요?”
사건의 숫자
수령한 보험금86만원
카드로 낸 병원비120
골프 레슨비40만원
끊은 골프 레슨10회
이제 당신 차례
남편, 잘못했나요?
자궁근종 수술하고 누워 있는 동안 남편이 실손 청구를 대신 해줬는데, 보험금 86만원 받는 계좌를 자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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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15년차예요. 남의 보험금은15년 동안 수백 건 청구해드렸는데 제 거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지난달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거든요.
퇴원하고 일주일은 진짜 누워만 있었어요. 남편이 "청구는 내가 할게, 당신 쉬어" 하면서 제 폰으로 보험사 앱에 들어가서 영수증 사진 찍어 올렸어요. 그때는 고마웠어요. 남편이 그런 거 챙기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보름 뒤에 보험금 지급 문자가 왔는데 계좌가 제 통장이 아니라 남편 통장이었어요. 받는 계좌를 바꿔놨더라고요. 86만원.
물어보니 남편이 그래요.
"병원비 120을 내 카드로 냈잖아. 그럼 보험금은 내 통장으로 들어오는 게 맞지."
그 카드가 남편 명의긴 한데 생활비 카드예요. 매달 결제는 제 월급 통장에서 나가요. 남편도 알아요.
그리고 그 86만원 중 40만원으로 남편이 골프 레슨10회를 끊었어요. "요즘 회사에서 골프 안 치면 대화가 안 돼" 하면서요. 나머지는 아직 남편 통장에 있대요.
"그럼 카드값은 누가 낸 거냐"고 했더니 "그렇게 따지면 우리 집 돈 다 당신 돈이야? 내 월급은 대출이랑 관리비로 다 나가잖아" 하네요. 그것도 맞아요. 대출은 남편 월급에서 나가요.
제가 수술하고 누워 있는 동안 제 몸으로 받은 보험금이 남편 골프 레슨이 됐다는 게 너무 서운해요. 15년 동안 고객들한테 "보험금은 꼭 본인 통장으로 받으세요" 했던 사람이 저예요.
남편은 "계산은 맞잖아"라고 해요. 계산이 맞으면 서운하면 안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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