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특근 수당만 따로 모은 '위험수당 통장'에서 아내가 처제 보증금 100을 말없이 빌려줬습니다 — 잘잘못
부부사건 제8E23호
야간 특근 수당만 따로 모은 '위험수당 통장'에서 아내가 처제 보증금 100을 말없이 빌려줬습니다
사건 속 남편 · 30대 · 남 · 부산⏳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부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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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편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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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아내
잘못했나요?
야간 특근 수당만따로 모은 '위험수당 통장'에서 아내가 처제 보증금100을 말없이 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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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조선소 현장 10년 차입니다. 결혼 6년, 애는 하나고 월급은 아내가 관리합니다. 그건 불만 없습니다. 아내가 저보다 돈을 잘 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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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2
… 했더니 "당신 이 통장을 당신 돈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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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럼 말이라도 하지 왜 그 통장을 말없이 건드리냐 ”
사건 속 한마디2/2
아내는 …면서 이틀째 말을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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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빌려준 돈 갖고 사람을 도둑으로 만드냐 ”
남편의 주장
“아내는 "빌려준 돈 갖고 사람을 도둑으로 만드냐"면서 이틀째 말을 안 합니다. 제가 쪼잔한 겁니까.”
사건의 숫자
가 한 달에 한 야간 특근 횟수6~8번
월별 야간 특근 수당50~70
모인 위험수당 통장 잔액980 정도
처제에게 빌려준 돈100만원
내 동생에게 빌려줬던 돈200
이제 당신 차례
아내, 잘못했나요?
야간 특근 수당만 따로 모은 '위험수당 통장'에서 아내가 처제 보증금 100을 말없이 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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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현장 10년 차입니다. 결혼 6년, 애는 하나고 월급은 아내가 관리합니다. 그건 불만 없습니다. 아내가 저보다 돈을 잘 굴립니다.
작년부터 야간 특근을 한 달에 6~8번씩 합니다. 수당이 달마다 50~70 붙습니다. 그때 아내가 먼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건 당신 몸 갈아서 번 돈이니까 생활비에 안 섞을게. 따로 모아서 당신 나중에 허리 고장 나면 쓰자."
통장 이름도 아내가 '위험수당'으로 해놨습니다. 저는 그 말이 고마워서 동료들한테 자랑도 했습니다.
1년 반 모으니까 980 정도 됐습니다. 근데 지난주에 통장 앱을 보다가 100만원이 빠져나간 걸 봤습니다. 받는 사람이 처제였습니다. 처제가 이번에 원룸에서 투룸으로 옮기면서 보증금이 모자랐답니다.
물어보니까 아내가 그럽니다.
"빌려준 거야. 내년 봄에 갚는대. 생활비에서 빼면 이번 달 애 학원비가 안 돼. 당신 동생 차 살 때도 우리가 200 빌려줬잖아."
그 200은 생활비에서 나갔고 제가 아내한테 먼저 물어봤습니다.
"그럼 말이라도 하지 왜 그 통장을 말없이 건드리냐" 했더니
"당신 이 통장을 당신 돈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부부끼리 내 돈 니 돈이 어딨어. 따로 모은 것도 내가 모아준 거야."
그 말 듣고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제가 따로 모아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아내가 먼저 그러자고 한 겁니다.
액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 통장은 제가 새벽 3시에 블록 위에서 용접하면서 번 돈이라고 아내가 먼저 이름 붙인 통장입니다. 거기서 처제한테 돈이 나가는데 저한테 한마디가 없었다는 게 서운합니다.
아내는 "빌려준 돈 갖고 사람을 도둑으로 만드냐"면서 이틀째 말을 안 합니다. 제가 쪼잔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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