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첫째 돌 지나고 제가 육아휴직1년을 썼어요. 아내가 승진 앞두고 있어서 제가 쓰는 게 맞다고 둘이 정했고요. 그 1년 동안 이유식 다 제가 만들었고, 새벽 수유도 제가 했고, 어린이집 적응도 제가 시켰어요. 몸무게가 6kg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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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1
처음엔 집에서만 그러더니 지난달 처가 모임에서 … 장인어른이 "좋겠네 자네는 1년 쉬고" 하시는데 아내는 웃고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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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이 사람은 작년에 안식년 다녀와서 얼굴 좋잖아~ ”
남편의 주장
“아내 혼자 벌어서 1년 버틴 거 고마운 거 알아요. 그래도 그 1년이 안식년이었으면 저도 이렇게 안 서운하죠. 제가 농담을 너무 진지하게 받는 건가요?”
사건의 숫자
육아휴직 기간1년
빠진 내 몸무게6kg
혼자 번 기간1년
이제 당신 차례
아내, 잘못했나요?
제 육아휴직 1년을 아내가 '안식년'이라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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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첫째 돌 지나고 제가 육아휴직1년을 썼어요. 아내가 승진 앞두고 있어서 제가 쓰는 게 맞다고 둘이 정했고요.
그 1년 동안 이유식 다 제가 만들었고, 새벽 수유도 제가 했고, 어린이집 적응도 제가 시켰어요. 몸무게가 6kg 빠졌어요.
근데 복직하고 나서부터 아내가 제 휴직을 '안식년'이라고 해요. 처음엔 집에서만 그러더니 지난달 처가 모임에서
"이 사람은 작년에 안식년 다녀와서 얼굴 좋잖아~"
장인어른이 "좋겠네 자네는 1년 쉬고" 하시는데 아내는 웃고만 있었어요.
나중에 얘기했더니 "농담이잖아. 당신이 애랑 붙어 있던 시간이 부러워서 그래. 나는 그동안 혼자 대출이자 냈어" 래요.
아내 혼자 벌어서 1년 버틴 거 고마운 거 알아요. 그래도 그 1년이 안식년이었으면 저도 이렇게 안 서운하죠. 제가 농담을 너무 진지하게 받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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