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다섯 살 제 딸한테 매주 젤리를 주시면서 "엄마한텐 비밀"이라고 약속을 시키십니다 — 잘잘못
가족사건 제850E호
어머니가 다섯 살 제 딸한테 매주 젤리를 주시면서 "엄마한텐 비밀"이라고 약속을 시키십니다
사건 속 글쓴이 · 30대 · 남 · 세종⏳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가족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어머니
잘못했나요?
어머니가 다섯 살 제 딸한테 매주 젤리를 주시면서 "엄마한텐 비밀"이라고 약속을 시키십니다
옆으로 넘겨서 사건 보기 →
무슨 일이 있었나
세종에서 공무직으로 일하고 다섯 살 딸 키웁니다. 맞벌이라 수요일, 금요일은 어머니가 딸 하원을 맡아주십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그리고 매번 … 하셨답니다.
👵
어머니
“엄마 알면 할머니 혼나니까 비밀 ”
사건 속 한마디2/3
비밀은 그냥 애랑 노는 거지.…그럼 니들이 하원 시켜라" 하시고 안 오셨습니다.
👵
어머니
“그리고 이번 주 수요일엔 ”
사건 속 한마디3/3
어머니는 아버지한테 …고 하셨답니다.
👵
어머니
“아들이 나를 도둑 취급한다 ”
글쓴이의 주장
“솔직히 저희가 간식에 빡빡한 건 맞습니다. 어머니 키우실 땐 다 그렇게 컸다는 것도 알고요. 근데 비밀 약속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제 당신 차례
어머니, 잘못했나요?
어머니가 다섯 살 제 딸한테 매주 젤리를 주시면서 "엄마한텐 비밀"이라고 약속을 시키십니다
1 / 7
📄 전체 사연 보기(506자)
세종에서 공무직으로 일하고 다섯 살 딸 키웁니다. 맞벌이라 수요일, 금요일은 어머니가 딸 하원을 맡아주십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난달 딸 영유아 검진에서 어금니 충치가 세 개 나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간식을 꽤 엄격하게 관리하는 편이라 이상했습니다. 양치도 제가 매일 밤 시킵니다.
그러다 딸이 목욕하면서 그러더군요.
"아빠, 할머니가 젤리 준 거 엄마한텐 비밀이야. 할머니랑 새끼손가락 걸었어."
알고 보니 석 달째 하원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젤리, 막대사탕을 사주셨답니다. 그리고 매번 "엄마 알면 할머니 혼나니까 비밀" 하셨답니다.
치과는 세 번 다녔고 27만원 나왔습니다. 돈은 괜찮습니다. 걸리는 건 다섯 살짜리한테 부모한테 비밀을 만들게 하신 겁니다.
어머니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습니다.
"할머니가 손주 젤리 하나 못 사주냐. 너희가 너무 빡빡하게 키우니까 애가 불쌍해서 그랬다. 비밀은 그냥 애랑 노는 거지."
그리고 이번 주 수요일엔 "그럼 니들이 하원 시켜라" 하시고 안 오셨습니다. 아내가 반차를 썼습니다.
아내는 저보고 어머님한테 말 좀 잘하지 그랬냐고 합니다. 어머니는 아버지한테 "아들이 나를 도둑 취급한다"고 하셨답니다.
솔직히 저희가 간식에 빡빡한 건 맞습니다. 어머니 키우실 땐 다 그렇게 컸다는 것도 알고요. 근데 비밀 약속은 아니지 않습니까?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