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아들 상견례를 제 횟집 룸으로 잡더니 사돈댁에 "친구 가게라 서비스 많이 나올 겁니다" 해놨습니다 — 잘잘못
친구사건 제7F6E호
친구가 아들 상견례를 제 횟집 룸으로 잡더니 사돈댁에 "친구 가게라 서비스 많이 나올 겁니다" 해놨습니다
사건 속 글쓴이 · 40대 · 남 · 부산⏳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친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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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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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친구
잘못했나요?
친구가 아들 상견례를 제 횟집 룸으로 잡더니 사돈댁에 "친구 가게라 서비스 많이 나올 겁니다"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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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부산에서 횟집 12년째 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 놈이 하나 있습니다. 그 친구 아들이 내년 봄에 결혼한다고 지난주 토요일 상견례를 저희 가게 룸에서 했습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예약 때 친구가 … 하길래 저도 신경 써서 코스 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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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니 가게니까 믿고 한다, 잘 해도 ”
사건 속 한마디2/3
근데 당일에 사돈댁 어머님이 들어오시면서 … 하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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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댁 어머님
“친구분 가게라 서비스 많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
사건 속 한마디3/3
근데 서비스는 제가 주는 거지, 친구가 남한테 약속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와이프는 …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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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그 친구 원래 그래,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
글쓴이의 주장
“근데 서비스는 제가 주는 거지, 친구가 남한테 약속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와이프는 "그 친구 원래 그래,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합니다. 30년 친구한테 이걸 따지면 쪼잔한 겁니까?”
사건의 숫자
상견례 코스 총금액64만원
나간 서비스 원가18만원
결제한 금액60만원
상견례 인원8명
친구와의 인연 기간30년
나64만원친구 60만원
이제 당신 차례
친구, 잘못했나요?
친구가 아들 상견례를 제 횟집 룸으로 잡더니 사돈댁에 "친구 가게라 서비스 많이 나올 겁니다"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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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횟집 12년째 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 놈이 하나 있습니다. 그 친구 아들이 내년 봄에 결혼한다고 지난주 토요일 상견례를 저희 가게 룸에서 했습니다.
예약 때 친구가 "니 가게니까 믿고 한다, 잘 해도" 하길래 저도 신경 써서 코스 짰습니다. 1인 8만원 코스, 8명이라 64만원입니다.
근데 당일에 사돈댁 어머님이 들어오시면서 "친구분 가게라 서비스 많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하시는 겁니다. 친구가 미리 그렇게 말해둔 겁니다.
그 말 듣고 어떻게 안 줍니까. 자연산 도다리 한 접시, 전복 여덟 마리, 매운탕 추가, 소주 맥주 여섯 병 다 서비스로 나갔습니다. 원가로만 따져도 18만원 넘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 그 룸 돌렸으면 다른 손님 받았을 자리고요.
계산할 때 친구가 "64만원이제? 60 해라, 친구 아이가" 하더니 60만원 긁고 갔습니다.
다음 날 전화해서 좀 서운하다 했더니
"니 얼굴 세워준 거다. 사돈댁이 니 가게 좋다고 단골 한다더라. 그게 다 광고 아이가."
실제로 사돈댁 어머님이 그 주에 지인 넷 데리고 한 번 오시긴 했습니다. 그건 고맙습니다.
근데 서비스는 제가 주는 거지, 친구가 남한테 약속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와이프는 "그 친구 원래 그래,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합니다. 30년 친구한테 이걸 따지면 쪼잔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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