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화 지원금 12만원을 반장님이 '단체 구매'로 돌렸습니다. 38켤레 전부 반장님 처남 가게 거예요 — 잘잘못
직장사건 제77CE호
안전화 지원금 12만원을 반장님이 '단체 구매'로 돌렸습니다. 38켤레 전부 반장님 처남 가게 거예요
사건 속 글쓴이 · 30대 · 남 · 부산⏳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직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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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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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반장님
잘못했나요?
안전화 지원금12만원을 반장님이 '단체 구매'로 돌렸습니다. 38켤레 전부 반장님 처남 가게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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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조선소 현장 10년차입니다. 저희 회사는 1년에 한 번 안전화 지원금12만원이 나옵니다. 원래는 각자 사서 영수증 내면 돌려받는 방식이었습니다. 발 편한 거 골라 신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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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주장
“현장에서 신발은 안전이랑 직결됩니다. 발 아파서 자세가 틀어지면 사고 납니다. 저는 그냥 예전처럼 각자 사게 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막내들은 반장님 눈치 보느라 아무 말도 못 합니다. 반장님이 저희 생각해서 하신 …”
사건의 숫자
안전화 지원금12만원
단체 구매 안전화 수량38개
구매한 안전화 개당 가격11만 8천원
인터넷 판매 가격8만원대
처남 가게 할인율10%
이제 당신 차례
반장님, 잘못했나요?
안전화 지원금 12만원을 반장님이 '단체 구매'로 돌렸습니다. 38켤레 전부 반장님 처남 가게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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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현장 10년차입니다. 저희 회사는 1년에 한 번 안전화 지원금12만원이 나옵니다. 원래는 각자 사서 영수증 내면 돌려받는 방식이었습니다. 발 편한 거 골라 신으라고요.
올해 반장님이 반 회의에서
"올해부터 우리 반은 단체로 맞춘다. 개별로 하면 영수증 누락돼서 경리팀이 맨날 뭐라 한다. 사이즈만 적어내"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들 사이즈만 적어냈습니다.
2주 뒤에 박스 38개가 왔는데 처음 보는 브랜드였습니다. 개당 11만8천원. 그런데 인터넷에 같은 모델이 8만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납품처를 보니 반장님 처남이 하는 안전용품 가게였습니다.
신어보니 발볼이 좁습니다. 저는 발볼이 넓어서 매년 4E를 사는데 이건 사이즈만 맞춰서 왔습니다. 일주일 신었더니 새끼발가락에 물집이 잡혔습니다. 저 말고도 몇 명이 발이 아프다고 합니다.
반장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처음엔 다 그래. 길들이면 돼. 처남 가게라서 AS도 바로 되고, 경리팀도 깔끔하다고 좋아한다. 니들 위해서 한 건데 왜 내가 욕을 먹냐"
하십니다. 실제로 경리팀은 올해 처음으로 정산 문제가 없었다고 했답니다. 반장님 말로는 처남 가게에서10% 할인받은 값이고, 인터넷 가격은 병행수입이라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신발은 안전이랑 직결됩니다. 발 아파서 자세가 틀어지면 사고 납니다. 저는 그냥 예전처럼 각자 사게 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막내들은 반장님 눈치 보느라 아무 말도 못 합니다.
반장님이 저희 생각해서 하신 일이라고 믿어야 하는 겁니까?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