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개월차 개발자입니다. 회사 앞에 3년째 다니는 국밥집이 있어요. 야근하면 사장님이 수육 몇 점 더 얹어주시는 집이에요.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2
가게에 전화했더니 바쁜 시간이라 사장님이 … 하고 끊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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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다음에 시키시면 서비스 드릴게요 ”
사건 속 한마디2/2
월요일 점심에 갔더니 사장님이 … 하시는데 얼굴을 못 들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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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리뷰 보고 많이 놀랐어요 ”
남편의 주장
“3년 다닌 집을 이제 못 갑니다. 제가 쪼잔한 건가요?”
사건의 숫자
글쓴이 결혼 기간7개월차
글쓴이 국밥집 단골 기간3년째
준 리뷰 별점1점
글쓴이 국밥집 방문 기간3년
이제 당신 차례
아내, 잘못했나요?
제 단골 국밥집에 별점 1점 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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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개월차 개발자입니다. 회사 앞에 3년째 다니는 국밥집이 있어요. 야근하면 사장님이 수육 몇 점 더 얹어주시는 집이에요.
지난 토요일에 아내가 그 집 국밥을 배달시켰는데 머리카락이 나왔대요. 가게에 전화했더니 바쁜 시간이라 사장님이 "다음에 시키시면 서비스 드릴게요" 하고 끊으셨답니다.
그날 밤 아내가 별점 1점에 사진까지 올렸어요. '위생 최악, 응대도 최악'. 근데 배달앱 계정을 같이 써서 리뷰가 제 닉네임으로 올라갔습니다. 야근 때마다 그 계정으로 시켜서 사장님이 제 닉네임을 알아요.
월요일 점심에 갔더니 사장님이 "리뷰 보고 많이 놀랐어요" 하시는데 얼굴을 못 들겠더라구요. 답글에는 '3년 단골이셔서 더 속상합니다'라고 달려 있고요.
아내는 "내 돈 내고 먹은 거 솔직하게 쓴 게 뭐가 잘못이야. 사장님이 먼저 대충 넘겼잖아" 합니다. 저한테 한마디만 했으면 제가 사장님께 직접 말씀드렸을 거예요.
3년 다닌 집을 이제 못 갑니다. 제가 쪼잔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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