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넷이 5년 모은 여행통장 760만원, 결혼하는 친구가 자기 몫 190을 먼저 빼가겠대요. 제가 쪼잔한 건가요? — 잘잘못
친구사건 제63B0호
친구 넷이 5년 모은 여행통장 760만원, 결혼하는 친구가 자기 몫 190을 먼저 빼가겠대요. 제가 쪼잔한 건가요?
사건 속 글쓴이 · 30대 · 여 · 인천⏳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친구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친구
잘못했나요?
친구 넷이5년 모은 여행통장760만원, 결혼하는 친구가 자기 몫 190을 먼저 빼가겠대요. 제가 쪼잔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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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대학 동기 넷이서 스물여섯부터 매달 10만원씩 모임통장에 넣었어요. 목표는 서른 되기 전에 넷이 유럽 가기였어요. 통장 관리는 은행 다니는 제가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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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1
어차피 각자 넣은 돈이잖아.…그래 그게 깔끔하다" 하고 한 명은 아무 말도 안 했어요.
🧑
친구
“다른 한 명은 ”
글쓴이의 주장
“그냥 190 빼주고 끝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은행원이 친구 돈 계산 쪼잔하게 한다는 소리 들을까 봐 말도 못 꺼내겠어요.”
사건의 숫자
모임통장 총 잔액760만원
요구한 금액190
통장 이자 총액18만원
친구 몫 뺀 잔액570
매달 각자 넣은 돈10만원
이제 당신 차례
친구, 잘못했나요?
친구 넷이 5년 모은 여행통장 760만원, 결혼하는 친구가 자기 몫 190을 먼저 빼가겠대요. 제가 쪼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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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기 넷이서 스물여섯부터 매달 10만원씩 모임통장에 넣었어요. 목표는 서른 되기 전에 넷이 유럽 가기였어요. 통장 관리는 은행 다니는 제가 하고 있어요.
코로나 끝나고 가자, 누구 이직하고 가자, 하다가 미뤄진 게 벌써 3년이에요. 지금 잔액이 이자 포함 760만원이에요.
그러다 지난달에 친구 하나가 12월에 결혼한다고 했어요. 다 같이 축하했죠. 근데 청첩장 모임에서 그 친구가 이러는 거예요.
"나 결혼하면 넷이 유럽은 힘들 것 같아. 내 몫 190 지금 빼줘. 신혼여행 경비에 보태게. 어차피 각자 넣은 돈이잖아."
다른 한 명은 "그래 그게 깔끔하다" 하고 한 명은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제 생각은 이래요.
1.모임통장은 '같이 가자'고 모은 돈이지 각자 적금이 아니에요. 빠지는 사람이 원금 그대로 가져가면 남은 셋은 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해요.
2.760에서 190 빠지면 셋이 570으로 유럽은 못 가요. 결국 여행 자체가 없어지는 건데 미안하단 말이 없어요.
3. 이자 18만원도 1/4 달래요.
근데 친구는 "5년 동안 내 돈 꼬박꼬박 넣었고, 미룬 건 너희도 같이 미뤘잖아. 결혼한다고 내 돈 묶어두는 게 더 이상하지 않아?" 해요.
듣고 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고.. 미룬 건 저도 이직 때문에 한 번 미뤘거든요.
그냥 190 빼주고 끝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은행원이 친구 돈 계산 쪼잔하게 한다는 소리 들을까 봐 말도 못 꺼내겠어요.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