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카페 창가 4인석에서 친구가 과외를 해요. 주 3회, 4시간, 아메리카노 한 잔 — 잘잘못
친구사건 제5EFA호
제 카페 창가 4인석에서 친구가 과외를 해요. 주 3회, 4시간, 아메리카노 한 잔
사건 속 글쓴이 · 30대 · 여 · 광주⏳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친구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친구
잘못했나요?
제 카페 창가 4인석에서 친구가 과외를 해요. 주 3회, 4시간, 아메리카노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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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광주에서 카페 한 지 5년 됐어요. 테이블 9개짜리 작은 가게예요. 고등학교 친구가 대학원 다니면서 고등학생 수학 과외를 해요. 올봄에 "너네 카페 조용해서 좋다, 가끔 와도 돼?" 하길래 당연히 오라고 했어요. 처음엔 한 달에 두세 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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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2
올봄에 … 하길래 당연히 오라고 했어요.
🧑
친구
“너네 카페 조용해서 좋다, 가끔 와도 돼? ”
사건 속 한마디2/2
안쪽 2인석 쓰면 안 될까?…거긴 콘센트가 없잖아.
🧑
친구
“했더니 ”
글쓴이의 주장
“자리값 얘기 꺼내면 15년 우정 끝날 것 같아요. 제가 장사꾼 마인드인 건가요, 친구가 선을 넘은 건가요?”
사건의 숫자
카페 테이블 수9개
창가 자리 객단가1만2천원
친구와의 우정 기간15년
이제 당신 차례
친구, 잘못했나요?
제 카페 창가 4인석에서 친구가 과외를 해요. 주 3회, 4시간, 아메리카노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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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카페 한 지 5년 됐어요. 테이블 9개짜리 작은 가게예요.
고등학교 친구가 대학원 다니면서 고등학생 수학 과외를 해요. 올봄에 "너네 카페 조용해서 좋다, 가끔 와도 돼?" 하길래 당연히 오라고 했어요. 처음엔 한 달에 두세 번이었어요.
그게 9월부터 월수금 오후 2시~6시가 됐어요. 창가 4인석, 콘센트 있는 자리요. 학생은 하루 두 명씩 2시간씩 바뀌어요. 주문은 친구가 아메리카노 한 잔, 학생은 물. 가끔 학생이 쿠키 하나 사요.
말하면 쪼잔해 보일까 봐 안 했는데 적어볼게요.
- 그 자리 오후 회전이 하루 3~4팀이에요. 평균 객단가 1만2천원.
- 친구 올 때마다 리필은 공짜로 해줬어요.
- 학생 엄마가 데리러 오시면 제가 자리 안내도 해드려요.
- 지난달엔 학생 시험 기간이라고 토요일에도 왔어요.
지난주에 단골 부부가 창가 자리 비냐고 물어보고 그냥 나가는 걸 봤어요. 그래서 친구한테 조심스럽게
"그 자리 오후엔 손님들이 좀 찾아서.. 안쪽 2인석 쓰면 안 될까?"
했더니
"거긴 콘센트가 없잖아. 그리고 나 때문에 학생 엄마들이 너네 카페 알게 돼서 원두도 사가잖아. 홍보해주는 건데"
하더라구요.
원두 사간 엄마가 한 분 있긴 해요. 두 봉지요. 친구가 한가한 시간에 와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그렇기도 하고요. 근데 친구는 그 자리에서 한 달에 과외비로 백만원 넘게 벌 거예요. 저는 그 자리에서 몇십만원을 못 벌고 있고요.
자리값 얘기 꺼내면 15년 우정 끝날 것 같아요. 제가 장사꾼 마인드인 건가요, 친구가 선을 넘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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