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은 웃으시면서 "자네는 시어머니가 챙기잖아" 하십니다. 아내도 웃습니다. 저만 냉장고 열 때마다 기분이 묘합니다. 이거 웃고 넘길 일입니까?”
이제 당신 차례
장모님, 잘못했나요?
장모님이 우리 냉장고에 '딸 전용' 칸을 만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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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개월 차입니다. 장모님이 매주 반찬을 갖다주십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지난주부터 냉장고 맨 위 칸에 마스킹테이프로 '○○(아내) 거 — 사위 손대지 마'라고 붙이셨습니다. 전복장, 홍삼, 한우 장조림이 거기 들어갑니다. 저 먹으라는 건 아래 칸 김치랑 멸치볶음입니다.
장모님은 웃으시면서 "자네는 시어머니가 챙기잖아" 하십니다. 아내도 웃습니다. 저만 냉장고 열 때마다 기분이 묘합니다. 이거 웃고 넘길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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