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1년 마치고 복직했더니 제 자리가 창가에서 복사기 옆으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 잘잘못
직장사건 제29B0호
육아휴직 1년 마치고 복직했더니 제 자리가 창가에서 복사기 옆으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사건 속 글쓴이 · 30대 · 남 · 세종⏳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직장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
👔
피고 ·팀장
잘못했나요?
육아휴직1년 마치고 복직했더니 제 자리가 창가에서 복사기 옆으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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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세종에서 IT 공무직으로 일하고, 첫째 때 1년육아휴직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달 1일 복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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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 한마디1/3
신입 들어와서 창가 줬어.…다음 자리 조정 때 봐줄게" 하셨는데 자리 조정은 1년에 한 번, 내년 2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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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그리고 ”
사건 속 한마디2/3
근데 휴직 전에 팀장님이 …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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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자리는 그대로 둘 테니 걱정 말고 다녀와 ”
사건 속 한마디3/3
추가) 오늘 팀 회의에서 팀장님이 … 하고 웃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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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복직자 적응 잘하고 있죠? ”
글쓴이의 주장
“휴직 다녀온 사람은 이 정도 감수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사건의 숫자
글쓴이 육아휴직 기간1년
자리 조정 주기1년에 한 번
이제 당신 차례
팀장, 잘못했나요?
육아휴직 1년 마치고 복직했더니 제 자리가 창가에서 복사기 옆으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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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IT 공무직으로 일하고, 첫째 때 1년육아휴직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달 1일 복직했습니다.
출근 첫날 제 자리에 신입 직원이 앉아 있었습니다. 제 짐은 박스 두 개에 담겨서 복사기 옆 책상에 있었고요. 원래 회의 자료 쌓아두던 자리입니다. 복사기 소리 때문에 전화 통화가 안 되고, 하루에 수십 명이 제 등 뒤로 지나갑니다.
팀장님께 여쭤봤더니
"자리는 계속 근무하는 사람 위주로 짜는 거지. 1년을 비워둘 수는 없잖아. 신입 들어와서 창가 줬어."
그리고 "다음 자리 조정 때 봐줄게" 하셨는데 자리 조정은1년에 한 번, 내년 2월입니다.
이해 안 가는 거 아닙니다. 1년 동안 제 업무를 다른 분들이 나눠서 했고, 신입이 들어왔고, 빈자리를 놀릴 수는 없었겠죠.
근데 휴직 전에 팀장님이 "자리는 그대로 둘 테니 걱정 말고 다녀와" 하셨습니다. 그 말 믿고 모니터 받침대랑 서랍 물건도 그대로 두고 갔습니다. 박스에 담긴 서랍 물건 중에 아이 초음파 사진도 있었습니다. 누가 정리했는지도 모릅니다.
같은 시기에 휴직했던 다른 팀 선배는 원래 자리로 복귀했습니다. 그 팀장님은 휴직자 자리를 1년 동안 공용석으로 돌려썼답니다.
휴직 다녀온 사람은 이 정도 감수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추가) 오늘 팀 회의에서 팀장님이 "복직자 적응 잘하고 있죠?" 하고 웃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복사기 옆에서 전화 받다가 "거기 공사 중이에요?" 소리 들은 게 오늘만 두 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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