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좀 알아봐 달래서 알아봐 줬더니, 대출 떨어진 고향 친구가 동창 단톡에 '농협 다니는 친구 소용없더라' — 잘잘못
친구사건 제223C호
금리 좀 알아봐 달래서 알아봐 줬더니, 대출 떨어진 고향 친구가 동창 단톡에 '농협 다니는 친구 소용없더라'
사건 속 글쓴이 · 30대 · 남 · 전남⏳ 마감까지 —
📋 잘잘못 브리핑 ·친구 사건
🙍
나 ·글쓴이
고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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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친구
잘못했나요?
금리 좀 알아봐 달래서 알아봐 줬더니, 대출 떨어진 고향 친구가 동창 단톡에 '농협 다니는 친구 소용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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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전남에서 농협 다닌 지 7년 됐습니다. 고향 친구가 많은 동네라 대출 문의를 자주 받습니다.
사건 속 대사로 →
사건 속 한마디1/3
농협 다니는 친구 있어도 소용없더라 ㅎㅎ 친구라서 믿었는데…그래도 ○○이가 신경 써줬겠지" 했고, 몇은 "원래 그런 거 안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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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동창 몇은 ”
사건 속 한마디2/3
…고 한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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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서류 갖춰 넣으면 볼 수는 있다 ”
사건 속 한마디3/3
어머니는 … 하시고, 아내는 "단톡에 해명하면 더 구질구질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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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동네 친구한테 그런 말 듣고 가만있냐 ”
글쓴이의 주장
“어머니는 "동네 친구한테 그런 말 듣고 가만있냐" 하시고, 아내는 "단톡에 해명하면 더 구질구질해진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단톡에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친구가 선을 넘은 건지, 제가 애매하게 말해서 생긴 일인…”
사건의 숫자
글쓴이 농협 근무 기간7년
식당 운영자금3천
동창 단톡 인원31명
날린 인테리어 계약금300
이제 당신 차례
친구, 잘못했나요?
금리 좀 알아봐 달래서 알아봐 줬더니, 대출 떨어진 고향 친구가 동창 단톡에 '농협 다니는 친구 소용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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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농협 다닌 지 7년 됐습니다. 고향 친구가 많은 동네라 대출 문의를 자주 받습니다.
두 달 전 초등학교 동창이 연락을 해왔습니다. 읍내에 작은 식당을 차리는데 운영자금3천이 필요하다고, 금리 좀 알아봐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여신 담당이 아니라서 담당 과장님께 서류 목록이랑 상품 몇 개를 받아서 그대로 전달했습니다. 퇴근하고 친구 집에 가서 서류 순서까지 같이 정리해 줬습니다. 그날 저녁도 제가 샀습니다.
심사는 떨어졌습니다. 친구한테 카드론이 이미 두 건 있어서 신용점수가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 이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개입하면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동창 단톡(31명)에 친구가 이렇게 올렸습니다.
"다들 대출은 그냥 시중은행 가라. 농협 다니는 친구 있어도 소용없더라 ㅎㅎ 친구라서 믿었는데"
동창 몇은 "그래도 ○○이가 신경 써줬겠지" 했고, 몇은 "원래 그런 거 안 봐줘" 했습니다. 제 이름은 안 썼지만 그 단톡에 농협 다니는 사람은 저 하나입니다.
친구한테 따로 전화했습니다. 친구 말은 이렇습니다.
"니가 된다고 해서 인테리어 계약금 넣었다. 300 날렸다. 그 정도 얘기도 못 하냐"
저는 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서류 갖춰 넣으면 볼 수는 있다"고 한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친구 입장에선 그게 된다는 말로 들렸을 수는 있겠습니다. 친구가 식당 준비하면서 많이 쪼들린 것도 압니다.
어머니는 "동네 친구한테 그런 말 듣고 가만있냐" 하시고, 아내는 "단톡에 해명하면 더 구질구질해진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단톡에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친구가 선을 넘은 건지, 제가 애매하게 말해서 생긴 일인지 판단 부탁드립니다.
판결 후 직접 변론 댓글도 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