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 40년을 정리한 책을 퇴직하고 자비로 300부 찍었습니다. 동창들에게 한 권씩 이름을 써서 돌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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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주장
“받은 책은 받은 사람 것이라는 말도 맞겠지요. 그래도 서운한 제가 옹졸한 겁니까.”
사건의 숫자
글쓴이 교직 기간40년
글쓴이 자비 출판 부수300부
중고서점 판매 가격1,800원
이제 당신 차례
친구, 잘못했나요?
제가 사인해 준 자서전이 중고서점에 1,800원에 나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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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40년을 정리한 책을 퇴직하고 자비로 300부 찍었습니다. 동창들에게 한 권씩 이름을 써서 돌렸고요.
어제 동창 하나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동네 중고서점 매대에 '○○형에게, 40년 우정에 감사하며'라고 제 글씨가 적힌 책이 1,800원에 꽂혀 있었습니다. 받은 친구는 "집 정리하다 딸려 나갔나 보다. 다 읽긴 읽었어" 합니다.
받은 책은 받은 사람 것이라는 말도 맞겠지요. 그래도 서운한 제가 옹졸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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